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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의 단축키를 사용하면서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본 적 있으세요? 노션의 단축키를 모두 외우느라 고생하셨던 적은요?

로지텍의 MX Master 4 마우스의 액션링 기능을 사용하면 이런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키보드의 크기가 커서 노션 단축키를 누를 때 양손으로 눌러야 하시죠? 손이 큰 사람이 노션 단축키를 눌러도 한 손으로 안눌러지는 단축키들이 많은데, 손이 작은 분이라면 단축키를 누르는 건 더욱 어려울 거예요.

하루에 12시간씩 노션 사용하는 공식 컨설팅 파트너가 생산성 비결 알려드릴게요. 저는 노션 단축키를 다 외우지만 양손으로 써야하는 단축키들을 모두 액션링에 등록해두고 사용해서 생산성을 높이고 있답니다. 한손으로 누르지 못하는 단축키들을 이용할 때 생산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노션은 프로젝트 관리, 개인 위키, 콘텐츠 캘린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하지만 노션을 제대로 쓰려면 수십 가지 단축키를 익혀야 합니다. 예를 들어 Ctrl+Shift+H(강조)나 Ctrl+/(블록 전환)처럼 두 손을 동시에 써야 하는 단축키가 많습니다. 마우스에서 손을 뗐다 붙였다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흐트러집니다.

특히 글쓰기나 기획 작업 중에 키보드에서 손을 뗄 때마다 작업 흐름이 끊깁니다. 이런 경험이 있다면, 액션링이 얼마나 강력한 해결책인지 금방 느끼실 거예요.

액션링(Actions Ring)은 마우스 엄지 버튼을 누른 채 마우스를 8방향으로 움직이면 미리 지정한 단축키나 명령을 즉시 실행하는 기능입니다. 따라서 키보드에서 손을 떼지 않아도 되고, 복잡한 키 조합을 외울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노션 앱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만 동작하도록 앱별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어, 다른 앱 사용 중에는 기존 마우스 버튼 기능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준비물

  1. Notion
  2. 로지텍 MX Master 4 : 액션링 기능을 지원하는 다른 로지텍 마우스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최근에는 로지텍 키보드도 액션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위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3. Logi Options+ (로지텍 마우스 설정 프로그램)

Logi Options+ 설정하기

1단계: 노션 앱 연결

1. 먼저 로지텍 마우스를 Logi Options+에 연결한 뒤 마우스를 클릭해 들어갑니다.

Logi Options+ 마우스 선택 화면

2. 다음으로 우측 상단 +(애플리케이션 추가) 버튼을 눌러 노션을 검색한 뒤 추가해줍니다.
(저는 이미 노션 앱이 추가되어 있어 목록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Logi Options+ 애플리케이션 추가 화면

2단계: 액션링 버튼 지정

3. 이어서 노션 앱 중 Actions Ring을 사용하고 싶은 버튼을 누릅니다. 저는 마우스 왼쪽 엄지 손가락이 위치하는 곳을 Actions Ring 표시로 설정해두었습니다.

설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우스 왼쪽에 있는 엄지손가락 버튼을 클릭합니다.
  2. 오른쪽 패널에서 액션링(Actions Ring) 표시 버튼을 눌러줍니다.

Actions Ring 표시 설정을 완료하면 우측 패널에서 Actions Ring 구성 버튼이 나타납니다. 파란색 버튼을 눌러서 구성 설정에 들어가 줍니다.

액션링 구성 버튼 화면

3단계: 노션 프로필 가져오기

4. 액션링 구성 설정에 들어오면 우측 상단에서 제너럴 프로필 또는 애플리케이션별 프로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노션 전용으로 사용할 것이므로 노션 프로필을 추가합니다. 우측 상단의 플러스(+) 버튼을 누릅니다.

액션링 프로필 추가 화면

5. 프로필 추가 창에 들어오면 우측에 있는 ‘프로필 가져오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프로필 가져오기 버튼 화면

6. 아래에 첨부된 시리얼의 프로필을 다운로드한 후, 해당 프로필을 선택해 줍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한 후, 구글 드라이브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시면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7. 다운로드한 파일을 Logi Options+의 프로필 가져오기에서 추가해 주세요.

프로필 파일 선택 화면

4단계: 액션링 구성 확인

8. 프로필을 가져오면 아래 이미지처럼 제가 설정한 액션링 프로필을 볼 수 있습니다.

시리얼의 노션 액션링 프로필 구성
  1. Search: 텍스트 검색, 노션 전체 검색
  2. Notion AI 새탭 열기
  3. 사이드바 열기/닫기
  4. 새 탭: 새로운 탭 열기
  5. 주석: 댓글 달기
  6. 이전 색상 붙여넣기: 기존에 사용했던 글자색/배경색 불러오기
  7. 붙여넣기(스타일 맞추기) : 작성되어 있는 텍스트의 스타일에 맞게 글자만 붙여 넣기
  8. Block: 블록 전환 단축키 1~9

각 기능을 선택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Search(검색)는 노션에서 가장 자주 쓰는 기능으로, 전체 검색(Cmd+P / Ctrl+P) 대신 엄지 스와이프 하나로 즉시 호출할 수 있습니다.

Notion AI 새탭은 글을 쓰다가 AI 도움이 필요할 때 작업 흐름을 끊지 않고 바로 열 수 있어 유용합니다.

사이드바 열기/닫기는 화면 공간을 최대로 쓰면서 필요할 때만 열고 닫는 습관을 만들어줍니다.

붙여넣기(스타일 맞추기)는 외부에서 복사한 텍스트를 노션 기존 스타일에 맞게 깔끔하게 붙여넣을 수 있는 기능으로,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없어선 안 될 기능이 됩니다.

5단계: 실제로 사용하기

9. 마우스에서 액션링 표시 버튼을 누르고 마우스를 이동하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노션 앱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 TIP : 액션링 버튼을 꾹 누른 채로 마우스를 이동하면 여러 번 클릭하지 않고 바로 해당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클릭 후 움직이는 것보다 훨씬 빠릅니다.

노션에서 액션링 실행 화면

또한 엄지손가락 위쪽 버튼도 별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 버튼을 받아쓰기로 설정해두면, 키보드 타이핑 없이 말로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어 한 단계 더 빠른 작업이 가능합니다.

받아쓰기 버튼 설정 화면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노션을 하루 3시간 이상 사용하는 헤비 유저
  • 손이 작아서 양손 단축키 사용이 불편한 분
  • 단축키를 모두 외우기 어렵지만 빠르게 작업하고 싶은 분
  • 텍스트 편집 작업이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작가, 기획자
  • 로지텍 MX Master 3 또는 MX Master 4를 이미 사용 중인 분

자주 묻는 질문 (FAQ)

로지텍 MX Master 3으로도 사용할 수 있나요?

네, MX Master 3도 Logi Options+에서 액션링을 지원합니다. 다만 MX Master 4는 센서 정밀도와 손목 각도 조절 기능이 향상되어 장시간 작업에 더 편안합니다. 사용 중인 마우스의 버튼 설정에서 ‘액션링 표시’ 항목이 보이면 동일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액션링 프로필을 노션 외 다른 앱에도 설정할 수 있나요?

네, Logi Options+에서 앱별로 독립적인 액션링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Figma에서는 컴포넌트 전환 단축키를, Chrome에서는 탭 관리 단축키를, VS Code에서는 터미널 실행 단축키를 각각 등록할 수 있습니다. 앱 전환 시 자동으로 해당 프로필이 활성화됩니다.

액션링에는 몇 가지 기능을 등록할 수 있나요?

8방향(상·하·좌·우 + 대각선 4방향)으로 최대 8가지 기능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엄지 버튼 외에 마우스 상단의 추가 버튼에도 별도의 액션링 프로필을 연결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더 많은 단축키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시리얼의 프로필을 내 환경에 맞게 수정할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프로필을 가져온 뒤 각 방향의 기능을 클릭하면 원하는 단축키나 앱 동작으로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노션에서 가장 자주 쓰는 기능 위주로 커스터마이징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로지텍 MX Master 4 액션링은 단순한 마우스 기능이 아닙니다. 노션 작업 방식을 통째로 바꿔주는 도구입니다. 처음에는 낯설 수 있지만, 하루 이틀만 써보면 손이 저절로 엄지 버튼을 찾게 됩니다. 시리얼의 프로필을 출발점으로 삼아 본인만의 최적 설정을 만들어보세요.

결론적으로, 노션 액션링 설정은 한 번만 해두면 매일 수십 번씩 효과를 체감하는 세팅입니다. 특히 하루에 많은 시간을 노션에서 보내는 분이라면 반드시 시도해볼 것을 권합니다.

노션 데이터베이스 보기, 이제 11가지나 됩니다

처음 노션을 시작했을 때 데이터베이스 보기는 5가지였어요. 표, 보드, 갤러리, 리스트, 캘린더. 그게 전부였죠. 그런데 지금은 무려 11가지가 됐습니다. 차트, 대시보드, 타임라인, 지도, 폼, 피드까지 추가되면서 단순한 정보 관리 도구에서 실질적인 업무 허브로 진화하고 있어요.

어떤 보기가 언제 필요한지, 어떻게 설정하는지, 요금제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요금제별 데이터베이스 보기 제한

먼저 어떤 보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무료로 무제한 생성이 가능한 보기는 표, 보드, 갤러리, 리스트, 캘린더 다섯 가지입니다. 이 다섯 가지는 요금제 걱정 없이 마음껏 쓰실 수 있어요.

나머지는 요금제에 따라 제한이 있습니다.

  • 차트: 무료 플랜은 1개 / 플러스 요금제(또는 교육 요금제)부터 무제한
  • 타임라인: 무료 플랜은 워크스페이스 기준 5개 / 플러스 요금제부터 무제한
  • 대시보드: 비즈니스 요금제부터 사용 가능

지도, 폼, 피드는 요금제 관련 제한 없이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지도 보기는 한국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이슈가 있습니다.

표 보기 (Table View)

가장 기본이자 가장 많이 쓰는 보기예요. 스프레드시트처럼 속성과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죠.

표 보기에서 가장 자주 건드리는 설정은 레이아웃 메뉴에 있어요. 데이터베이스 슬라이더 아이콘을 클릭하면 레이아웃 옵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세로선 표시: 끄면 리스트처럼 보여서 깔끔한 목록 형태가 됩니다
  • 페이지 아이콘 표시: 이모지 아이콘이 필요 없을 때 꺼두면 간결해요
  • 모든 컨텐츠 줄바꿈: 내용이 긴 셀을 한 줄로 잘라서 표시해줍니다

페이지 보기 방식도 3가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사이드 보기(우측 패널), 중앙 보기(팝업), 전체 보기(전체 페이지) 중에서 작업 방식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대시보드처럼 활용할 때는 전체 보기, 평소 작업할 때는 사이드 보기가 편한 편이에요.

AI 자동 채우기도 표 보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선택 속성, 다중선택 속성, 텍스트 속성 이 3가지에 한해 무제한으로 기본 AI 자동 채우기를 쓸 수 있어요. 정교한 결과가 필요하다면 커스텀 설정을 쓸 수 있는데, 이건 AI 크레딧이 소모되니 참고하세요.

보드 보기 (Board View, 칸반보드)

카드를 열 사이에 드래그하면서 관리하는 칸반 방식이에요. 기본적으로 상태 속성을 기준으로 자동 정렬됩니다.

보드 보기에서 헷갈리기 쉬운 개념이 그룹과 옵션의 차이예요.

  • 그룹: 상태 속성의 할 일 / 진행 중 / 완료 세 섹션. 삭제·수정이 불가능합니다
  • 옵션: 각 그룹 안에 들어가는 커스텀 태그. 시작 전, 검토 중, 보류 등 직접 수정 가능해요

레이아웃 설정에서 그룹화 기준을 바꾸면 어떤 속성을 기준으로 카드를 나눌지 선택할 수 있어요. 상태가 아닌 다른 선택 속성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카드 미리 보기 기능을 쓰면 갤러리처럼 이미지가 카드 상단에 표시돼요. 페이지 커버 이미지, 파일과 미디어 속성, 또는 페이지 첫 번째 이미지 블록을 기준으로 표시됩니다. 디자인 시안이나 결과물 관리에 특히 유용한 설정이에요.

갤러리 보기

이미지 중심으로 데이터를 볼 때 쓰는 보기예요. 보드 보기의 카드 미리 보기와 설정 방식이 거의 같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갤러리 보기에서 기본 페이지 열기 방식이 중앙 보기(팝업)라는 거예요. 불편하시면 사이드 보기로 바꿔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카드 레이아웃에서 속성을 컴팩트하게 표시하고 싶다면 여러 속성을 한 줄로 묶는 기능을 활용하세요. 속성 순서를 조정하면서 배치하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리스트 보기

군더더기 없이 항목만 나열하는 가장 단순한 보기예요. 그런데 이 단순함 덕분에 할 일 관리에는 오히려 딱 맞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설정 조합을 소개할게요.

  1. 속성 표시 순서에서 상태를 제목 앞으로 이동
  2. 속성 편집에서 상태 옵션을 체크박스로 변경
  3. 페이지 레이아웃에서 아이콘 끄기

이렇게 설정하면 각 항목 앞에 체크박스가 생기고, 아이콘 없이 깔끔한 할 일 목록처럼 보여요. 정렬과 필터를 날짜 기준으로 걸어두면 데드라인 관리까지 편하게 됩니다.

차트 보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를 그래프로 시각화할 수 있는 보기예요. 세로막대, 가로막대, 꺾은선, 도넛, 숫자 다섯 가지 차트 유형을 지원합니다.

기본 설정은 생각보다 단순해요. X축(가로)에 카테고리, Y축(세로)에 수치 속성만 선택하면 대부분 원하는 형태가 나옵니다.

  • 세로/가로막대: 항목별 수치 비교에 적합
  • 꺾은선 그래프: 날짜를 X축으로 놓을 때 가장 자연스러워요
  • 도넛: 구성 비율을 볼 때 유용
  • 숫자: 합계, 평균, 퍼센트 등 단일 수치를 강조할 때 씁니다

그룹화 기능을 쓰면 막대 하나를 여러 항목으로 나눌 수 있어요. 기본은 누적 형태인데, 스타일 옵션에서 누적댐을 해제하면 항목별로 나란히 비교하는 형태로 바뀝니다. 이 옵션이 어디 있는지 처음엔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스타일 설정 안에 있어요.

솔직히 차트는 많이 눌러봐야 손에 익어요. 내가 원하는 데이터를 어떻게 배치해야 잘 보이는지 감이 생기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보기입니다.

대시보드 보기 (비즈니스 요금제)

비즈니스 요금제를 쓰신다면 꼭 활용해 보세요. 하나의 보기 안에 최대 12개의 차트와 보기를 조합해서 배치할 수 있는 보기예요.

가장 편리한 점은 Notion AI와 연동이 잘 된다는 거예요. Notion AI 채팅창에 데이터베이스 링크를 붙여넣고 “이 데이터베이스로 효과적인 대시보드 보기를 생성해줘”라고 하면, AI가 데이터를 분석해서 자동으로 구성해줍니다.

전체 필터 기능도 있어서 대시보드 안의 모든 차트에 한 번에 동일한 날짜 필터를 걸 수 있어요. 각 보기를 하나하나 설정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조정이 가능하죠.

최근 업데이트로 링크된 데이터베이스도 대시보드 보기에 포함할 수 있게 됐어요. 여러 데이터베이스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종합해서 볼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 보기

날짜 속성을 시각적으로 막대 형태로 표시하는 보기예요. 프로젝트 일정 관리에 많이 씁니다.

타임라인 보기를 제대로 쓰려면 날짜 속성이 반드시 있어야 해요. 시작일과 종료일을 별도 속성으로 만들어두면 두 날짜를 모두 타임라인에 적용할 수 있어서 더 편합니다.

  • 표 보기를 함께 켜두면 왼쪽에 속성 목록이 같이 보여서 관리하기 편해요
  • 정렬을 날짜 오름차순으로 설정하면 일정 순서대로 깔끔하게 나옵니다
  • 기간 표시 단위는 월별, 분기별로 바꿔서 전체 일정을 파악하세요
  • 긴 제목이 중복 표시될 경우 속성 설정에서 제목을 숨기면 깔끔해져요

캘린더 보기

달력 형태로 일정을 관리하는 보기예요. 캘린더 표시 기준에서 어떤 날짜 속성을 기준으로 볼지 선택할 수 있어요.

시작일과 종료일 속성이 따로 있다면 두 개를 각각 캘린더 보기에 연결할 수 있어요. 보기 이름을 “시작일”, “종료일”처럼 구분해두면 클릭 한 번으로 전환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제목 줄바꿈 설정을 켜두면 긴 제목도 잘리지 않고 여러 줄로 표시돼요. 항목이 많을 때 특히 유용합니다. 월 단위로 볼 때는 스크롤을 내려서 다음 달 일정을 이어서 볼 수도 있어요.

폼 보기 (설문)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된 설문 폼을 만들 수 있어요. 응답이 들어오면 바로 데이터베이스에 페이지가 추가되는 구조입니다.

필요한 항목만 질문으로 남기고 나머지는 숨기거나 삭제할 수 있어요. 각 질문에 필수 여부를 설정하면 빠짐없이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부 로직은 비즈니스 요금제에서만 쓸 수 있는 기능인데요. 특정 옵션을 선택했을 때만 다음 질문이 나타나도록 설정할 수 있어요. 복잡한 설문이나 업무 요청서를 만들 때 유용합니다.

폼과 자동화를 연결하면 폼 제출 시 슬랙으로 알림을 받는 것도 가능해요. “새 페이지가 추가됐을 때” 트리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피드 보기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처럼 세로로 흐르는 타임라인 형태의 보기예요. 페이지 본문 내용을 최대 13줄까지 미리 볼 수 있어서 공지사항이나 게시판 용도로 많이 씁니다.

페이지 안에 이미지가 있으면 자동으로 썸네일처럼 표시되고, 이모지나 댓글을 달 수도 있어요. 팀 내 공지사항이나 사내 뉴스 관리 용도로 깔끔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기입니다.

지도 보기

위치 데이터를 지도 위에 핀으로 표시하는 보기예요. 아쉽지만 한국 주소는 현재 지원하지 않아요.

대안이 없는 건 아닙니다. 속성에 주소를 텍스트로 입력한 뒤 Notion AI에게 좌표를 직접 입력해서 핀을 찍어달라고 하면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어요. 다만 번거로운 방식이라 한국 주소 지원이 정식 추가될 때까지는 실용성이 크게 높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무료 플랜에서 타임라인 보기 5개 제한은 데이터베이스 기준인가요?

아니에요. 워크스페이스 전체 기준 5개입니다. 개인 페이지, 팀 공유 페이지 구분 없이 한 워크스페이스 안에서 합산돼요. 타임라인을 자주 쓰신다면 플러스 요금제를 검토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대시보드 보기에 다른 데이터베이스 데이터도 넣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링크된 데이터베이스가 대시보드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최근 업데이트로 지원이 됐어요. 여러 데이터베이스 데이터를 한 대시보드에서 종합해서 볼 수 있습니다.

폼으로 받은 응답이 기존 데이터와 섞이지 않게 할 수 있나요?

필터를 쓰시면 돼요. 출처 속성이나 날짜 속성으로 필터를 설정하면 폼 응답만 따로 볼 수 있는 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동화로 담당자 속성을 자동 설정하는 방법도 있어요.

AI 자동 채우기는 어떤 속성에서 쓸 수 있나요?

기본 무제한 AI 자동 채우기는 선택 속성, 다중선택 속성, 텍스트 속성 세 가지에서만 사용 가능해요. 제목 속성에는 기본 AI 자동 채우기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더 정교한 결과가 필요하다면 커스텀 설정을 쓸 수 있어요.

차트 보기에서 빈 값이 계속 표시되는데 없애려면 어떻게 하나요?

레이아웃 설정의 영값 생략 옵션을 켜시면 됩니다. 값이 없거나 0인 항목을 차트에서 제외해서 보여줍니다.

마무리

처음에 5가지였던 노션 데이터베이스 보기가 이제 11가지가 됐어요. 각 보기가 언제 잘 맞는지 간단히 정리하자면, 표는 전체 현황 파악, 보드는 상태 관리, 갤러리는 시각 자료 관리, 리스트는 할 일 목록, 차트는 데이터 분석, 대시보드는 종합 현황판, 타임라인은 일정 관리, 캘린더는 날짜 중심 관리, 폼은 응답 수집, 피드는 공지·게시판 용도입니다.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 여러 보기를 동시에 연결해서 용도에 따라 전환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에요. 같은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볼 수 있다는 것, 그게 노션 데이터베이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성: 전시진 | 시리얼(Sireal)

워드프레스 테크니컬 SEO, Claude Code로 자동 해결하는 법

워드프레스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SEO에 신경 쓰고 싶은데, 막상 시작하려면 낯선 용어들이 쏟아져 막막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robots.txt, 사이트맵 XML, HTTPS 리다이렉션, 구조화 데이터… 이름만 들어도 개발자의 영역처럼 느껴지는 것들이죠. 그런데 이 모든 테크니컬 SEO 작업을 Claude Code에 자연어로 요청하면, AI가 서버에 직접 접속해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해 준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그 방법을 써봤고, 생각보다 훨씬 효과적이었어요.


테크니컬 SEO와 콘텐츠 SEO, 뭐가 다를까요

SEO를 공부하다 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는 걸 알게 돼요. 테크니컬 SEO는 건물로 치면 기초 공사예요. 사이트가 검색엔진에 올바르게 인식될 수 있도록 서버 환경, 색인 설정, URL 구조, 속도 등을 다듬는 작업이죠. 콘텐츠 SEO는 그 건물 안에 좋은 콘텐츠를 채워 넣는 일이고요.

문제는 테크니컬 SEO가 진입 장벽이 꽤 높다는 점이에요. robots.txt가 뭔지, 사이트맵 XML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스테이징 URL이 색인에 잡히면 왜 안 되는지—이런 개념을 모르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알 수가 없어요. 일반적으로는 개발자에게 의뢰하거나, 오랜 시간을 들여 직접 공부해야 했죠.


Claude Code가 이걸 어떻게 처리하나요

Claude Code는 터미널에서 동작하는 AI 코딩 도구예요. 단순히 코드를 생성해 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SSH를 통해 원격 서버에 직접 접속해서 실제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어요. 워드프레스 사이트를 Cloudways나 cafe24 같은 호스팅에 올려두셨다면, Claude Code를 그 서버와 연결해 두는 것만으로 이후 작업을 모두 자연어로 지시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요청해요: “robots.txt 확인하고 SEO에 맞게 최적화해줘. wp-includes랑 wp-admin은 차단하고, 사이트맵 위치도 추가해줘.” 그러면 Claude Code가 현재 서버의 robots.txt를 먼저 확인하고, 없으면 최적화된 파일을 직접 생성해 줘요. 에러가 나도 스스로 수정하고 다시 시도하니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실제로 어떤 단계로 진행되나요

1단계: SSH 접속 설정
처음에 Claude Code가 해당 서버에 SSH로 접속할 수 있도록 SSH 키 또는 비밀번호를 설정해 두어야 해요. .ssh/config에 alias를 등록해 두면 이후 ssh 사이트명 한 줄로 접속할 수 있어요. 한 번만 설정하면 이후 작업은 전부 Claude Code가 처리합니다.

2단계: 테크니컬 SEO 점검 요청
“SEO 점검해줘”라고 요청하거나, SEO 체크리스트 파일을 통째로 주고 “다 확인하고 고쳐줘”라고 해도 됩니다. Claude Code는 robots.txt, 사이트맵, HTTPS 리다이렉션, 구조화 데이터 등을 하나씩 확인하면서 문제가 있는 항목을 직접 수정해요. 여러 항목을 한 번에 처리하면 10분 안에 주요 항목이 다 해결되는 경우도 많아요.

3단계: 구글 서치 콘솔(GSC) 제출
사이트맵이 생성되면, Claude Code가 제출할 사이트맵 URL을 알려줘요. 그 URL을 복사해서 구글 서치 콘솔에 붙여넣고 제출하면 끝이에요. 구글이 사이트 구조를 파악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4단계: 구조화 데이터 추가
구글 AI 개요(AI Overview)나 리치 결과에 노출되려면 FAQ, Q&A 형식의 구조화 데이터가 필요해요. 이것도 “푸터 위에 FAQ 5개 추가해줘”처럼 요청하면, Claude Code가 워드프레스 테마 파일을 수정해 JSON-LD 형태로 넣어줘요.


이 방법을 어떻게 더 활용할 수 있을까요

한 가지 사이트에만 쓰는 게 아니라, 운영하는 워드프레스 사이트가 여러 개라면 각 사이트마다 SSH alias를 등록해 두고 같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SEO 체크리스트 파일을 미리 만들어 두면 “이 파일 기준으로 다 점검해줘”라는 요청 하나로 전체 진단이 가능하죠.

구글 서치 콘솔 API를 Claude Code에 연결하면 한 단계 더 나아가요. 검색 성과 데이터를 불러와서 클릭률이 낮은 페이지를 분석하거나, 크롤 에러를 바로 수정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테크니컬 SEO와 콘텐츠 SEO를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묶을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주의사항 및 한계

Claude Code가 강력하긴 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서버 접속 권한이 있는 만큼, 잘못된 명령이 실행되면 설정이 바뀌거나 파일이 수정될 수 있어요. 중요한 작업 전에는 백업을 해두는 걸 권장해요. 또, Cloudflare를 사용하는 경우 HTTPS 설정이 Cloudflare 단에서 처리되는 경우가 있어, WordPress 서버 측에서 추가로 설정하면 무한 루프가 생길 수 있어요. 이 부분은 Claude Code도 주의하라고 안내해 주지만, 직접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호스팅 환경에 따라 PHP 경로나 WP-CLI 명령어가 다를 수 있어요. cafe24는 openresty 기반으로 .xml URL 처리 방식이 일반적인 Apache와 달라서, 정적 파일을 루트에 직접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Claude Code가 이런 환경 차이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대응하지만, 처음 연결할 때 환경 정보를 명확히 알려주는 게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Claude Code를 WordPress에 연결하려면 개발 지식이 필요한가요?
SSH 접속 설정은 처음 한 번만 해두면 돼요. 터미널에서 SSH 키를 등록하는 수준의 작업이 필요하고, 이 과정도 Claude Code에 요청하면 단계별로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이후 SEO 작업은 전부 자연어로 진행할 수 있어요.

WordPress 호스팅이 cafe24인데 사용할 수 있나요?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cafe24는 openresty 환경 특성상 .xml 파일을 URL로 접근할 때 홈으로 리다이렉션이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 문제는 WordPress 루트에 정적 파일을 직접 만들어 해결할 수 있으며, Claude Code가 이 방법으로 처리해 줍니다.

구글 서치 콘솔 연동도 자동화할 수 있나요?
GSC API 토큰을 서버에 저장해 두면, Claude Code가 직접 서치 콘솔 데이터를 읽어 분석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어요. 사이트맵 제출, 크롤 에러 확인, 색인 상태 점검 등을 자동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확장이 가능해요.

robots.txt를 잘못 설정하면 어떻게 되나요?
robots.txt에서 Disallow 범위를 너무 넓게 설정하면 구글이 사이트 전체를 크롤하지 못할 수 있어요. Claude Code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기본 설정을 만들어 주지만, 생성 후 구글 서치 콘솔의 robots.txt 테스터로 검증해 보는 걸 권장해요.

구조화 데이터는 어디에 추가해야 가장 효과적인가요?
홈페이지와 자주 검색될 것 같은 주요 포스트에 FAQ 또는 Q&A 형식의 구조화 데이터를 추가하는 게 효과적이에요. JSON-LD 형식으로 WordPress 테마의 footer 직전에 넣으면 되고, 리치 결과 테스트 도구로 적격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마무리

테크니컬 SEO는 사이트가 검색엔진에 제대로 인식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작업이에요. 이 기초가 탄탄해야 이후 콘텐츠 SEO의 효과도 온전히 발휘될 수 있어요. Claude Code는 이 기초 공사를 개발자 없이, 자연어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줘요. WordPress 사이트를 운영하신다면, Claude Code와 SSH 연결 한 번만 해두세요. 그 다음부터는 말로 모든 게 해결됩니다.


이 글은 Cursor Korea 커뮤니티 운영 과정에서 직접 Claude Code를 활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작성: 전시진 | 시리얼(Sireal)

구글 서치 콘솔을 열었는데 빨간 오류가 가득합니다. “페이지를 색인할 수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수십 개씩 쌓여 있는데, 무슨 뜻인지, 뭘 고쳐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개발자한테 물어보자니 이런 걸로 부탁하기 민망하고, 외주를 맡기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PHP 파일을 직접 건드렸다가 사이트가 통째로 날아갈까봐 그냥 놔두고 있는 분들, 분명히 계실 거예요.

이 글은 그 답답함을 해결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Claude Code와 SSH, WP-CLI를 연결하면 개발자 없이도 워드프레스 SEO를 직접 자동화할 수 있어요. 명령어를 몰라도 괜찮습니다. 한국어로 말하면 Claude가 알아서 서버를 움직입니다.

왜 지금 이 방법이 필요한가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나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들이 SEO에서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GSC(구글 서치 콘솔)에서 오류가 뜨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둘째, 뭘 고쳐야 하는지는 어렴풋이 알겠는데 어떻게 고치는지 모릅니다. 셋째, PHP나 서버 파일을 건드리는 게 두렵고, 그렇다고 매번 개발자에게 의뢰하기엔 비용 부담이 큽니다.

기존에는 이 간격을 메울 방법이 마땅치 않았어요. 그런데 Claude Code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AI에게 한국어로 지시하면, 그 지시가 실제 서버 명령어로 번역되어 워드프레스를 직접 조작하는 게 가능해졌거든요. 개발자가 하던 일을 이제는 말 한 마디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에서 쓰는 도구 4가지

기술 용어가 낯설더라도 비유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복잡한 설정보다 각 도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먼저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 Claude Code — 통역사: 내가 한국어로 말한 내용을 서버가 이해하는 명령어로 바꿔줍니다. “색인 안 된 포스트 찾아서 원인 알려줘”라고 하면 Claude가 알아서 처리해요.
  • SSH — 출입문: 워드프레스가 올라가 있는 서버에 들어가는 열쇠입니다. 이 연결이 되어야 나머지 모든 게 작동해요.
  • WP-CLI — 리모컨: 워드프레스 관리자 화면을 열지 않고도 포스트를 수정하고,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 GSC CLI — 성적표: 구글이 내 사이트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데이터를 자동으로 가져옵니다. 어떤 포스트의 CTR이 낮은지, 어떤 페이지가 색인되지 않았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핵심 워크플로우: 말하면 서버가 움직인다

전체 흐름은 단순합니다. 내가 Claude에게 한국어로 지시하면, Claude가 그 내용을 서버 명령어로 변환하고, SSH를 통해 서버에 접속한 뒤 WP-CLI로 워드프레스를 직접 조작합니다. 결과는 다시 나에게 읽기 쉬운 형태로 돌아와요. 중간에 내가 할 일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어제 발행한 포스트 SEO 점검하고 문제 있는 거 고쳐줘.” 그러면 Claude가 SSH로 서버에 접속하고, WP-CLI로 포스트 목록을 조회한 뒤, robots.txt와 sitemap, noindex 태그까지 한꺼번에 확인하고 문제를 수정합니다. 10분이면 충분해요.

실전에서 이렇게 씁니다: 5가지 시나리오

① 색인 안 된 포스트 찾고 원인 파악하기

GSC에서 색인 오류가 떠도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Claude에게 “색인 안 된 포스트 있으면 찾아서 왜 그런지 알려줘”라고 하면, robots.txt 설정, sitemap 포함 여부, noindex 태그 세 가지를 동시에 점검하고 원인을 특정해줍니다. 확인이 끝나면 수정까지 자동으로 처리해요.

② CTR 낮은 포스트 제목과 메타 디스크립션 일괄 개선

노출은 되는데 클릭이 없는 포스트가 쌓여있는 경우에 유용합니다. “노출은 되는데 클릭이 없는 포스트 찾아서 제목 개선안 뽑아줘”라고 하면, GSC 데이터에서 CTR 1% 미만인 포스트를 추출하고 개선된 제목과 메타 디스크립션 목록을 만들어줍니다. 포스트가 수백 개여도 한 번에 처리돼요.

③ 이미지 alt 태그 일괄 처리

이미지 alt 태그가 비어있는 걸 알면서도 수백 개를 하나씩 고치기 어려워 그냥 둔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alt 태그 비어있는 이미지 전부 채워줘”라고 하면 WP-CLI가 전체 미디어 라이브러리를 스캔하고 일괄 업데이트합니다. 포스트 200개 분량도 3분이면 끝납니다.

④ 내부 링크 구조 분석과 추천

내부 링크가 SEO에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어떻게 구조를 짜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많아요. “내부 링크가 없는 포스트 찾아서 어디에 링크 넣을지 추천해줘”라고 하면 전체 포스트를 분석해 연결 가능한 포스트 쌍을 목록으로 뽑아줍니다.

⑤ 주간 SEO 리포트 자동 생성

“이번 주 SEO 현황 요약해서 리포트 만들어줘”라고 하면 색인 수, 평균 순위, CTR, 개선된 항목을 자동으로 집계해 마크다운 리포트 파일로 저장합니다. 매주 수동으로 GSC를 들여다보는 수고를 없앨 수 있어요.

시작하는 방법: 딱 하나만 직접 하면 됩니다

이 설정에서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 건 SSH 연결 하나뿐입니다. 카페24 기준으로는 호스팅 관리자 → 보안관리 → SSH 접속관리에서 활성화하고 SSH 키를 등록하면 돼요. 이후 Claude Code와 연결 정보를 설정하는 것까지 끝나면 나머지는 모두 Claude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WP-CLI 경로 설정도, 백업 자동화 스크립트 작성도, GSC 연동 설정도 전부 Claude에게 지시하면 됩니다. “작업 전에 항상 자동으로 DB 백업하도록 설정해줘”라고 한 마디 하면 Claude가 백업 스크립트를 만들고 규칙으로 등록해요. 이후 모든 작업 전에 타임스탬프 스냅샷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주의사항: 서버 직접 수정이라 롤백이 없습니다

이 방법의 한 가지 주의점은 서버를 직접 수정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롤백이 없다는 점입니다. 카페24는 하루 한 번 백업을 제공하지만, 오늘 여러 작업을 했다면 작업 직전 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서 앞서 언급한 DB 스냅샷 자동화가 중요합니다. 작업마다 타임스탬프가 붙은 백업 파일이 생성되어 있으면, 문제가 생겼을 때 원하는 시점으로 정확하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PHP 파일을 수정하는 경우라면 Claude가 자동으로 .bak 파일을 만들어두도록 규칙을 추가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모르면 Claude한테 물어보면 됩니다. 설정 방법을 모른다고 해서 못 쓰는 도구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코딩을 전혀 몰라도 사용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Claude Code는 한국어로 지시를 받아 서버 명령어로 변환해줍니다. 명령어를 직접 입력할 일은 거의 없어요. SSH 연결 설정만 처음 한 번 하면 이후 모든 작업은 자연어로 지시할 수 있습니다.

카페24 호스팅에서도 동작하나요?

네, 동작합니다. 단, 카페24에서 WP-CLI를 실행할 때는 PHP 경로를 직접 지정해야 합니다. 이 부분도 Claude에게 “카페24에서 WP-CLI 실행하도록 설정해줘”라고 하면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GSC CLI 연동이 어렵지 않나요?

GSC CLI는 OAuth 토큰을 최초 한 번 발급받아야 해서 초보자에게 다소 복잡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GSC 웹에서 CSV로 내보낸 파일을 Claude에게 드래그해서 분석하는 방식으로 시작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익숙해지면 단계적으로 자동화 수준을 높여가시면 돼요.

작업 중 사이트가 다운되면 어떻게 하나요?

Claude에게 “작업 전에 항상 DB 백업부터 해줘”라는 규칙을 CLAUDE.md에 추가해두면, 이후 모든 작업 전에 타임스탬프 백업이 자동 생성됩니다. 문제가 생기면 wp db import 명령으로 특정 시점으로 복구할 수 있어요.

이걸 배우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SSH 연결 설정에 30분 정도 걸립니다. 이후 Claude Code 설치와 연결 정보 입력까지 포함하면 총 1시간 내외예요. 그 이후부터는 익숙해질수록 활용 범위가 자연스럽게 넓어집니다.

마무리

모르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모른다는 걸 Claude한테 말하지 못하는 게 문제예요. PHP가 무섭다면 Claude한테 시키면 됩니다. 백업 설정을 모른다면 Claude한테 시키면 됩니다. GSC 오류 해석이 어렵다면 Claude한테 물어보면 됩니다.

SSH 연결 하나만 직접 하세요. 그 이후는 말 한 마디로 서버가 움직입니다.


작성: 전시진 | 시리얼(Sireal)

Notion Custom Agent가 Zapier를 대체할 수 있다는 말, 처음 들으면 의아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Notion은 문서 도구라는 인식이 강하다 보니 자동화 플랫폼으로 쉽게 떠올리기 어렵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Notion Custom Agent를 활용해 결제 완료부터 웰컴 이메일 발송까지 클라이언트 온보딩 전체를 자동화한 사례가 있습니다. 결제 알림 이메일 하나가 도착하는 순간, 클라이언트 DB 항목 생성, 전용 포털 페이지 생성, 프로젝트 태스크 설정, 웰컴 이메일 발송이 Notion 하나에서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Zapier도, Make도, 별도의 웹훅도 없이요. 이 글에서는 그 구조를 분석하고, 같은 방식을 직접 구현해 보실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왜 Zapier 대신 Notion을 선택했나

프리랜서나 컨설턴트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겁니다. 새 클라이언트가 결제를 완료하는 순간, 기쁨보다 ‘이제 온보딩 작업을 해야 하는구나’라는 피로감이 먼저 드는 그 느낌 말이에요. 기존에는 Zapier와 Make를 활용해 결제 감지 → DB 항목 생성 → 포털 페이지 복제 → 이메일 발송으로 이어지는 온보딩 워크플로우를 구축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기능적으로는 작동했지만 도구가 분산되어 있다는 문제가 있었어요. Zapier가 Notion에 데이터를 쏘고, 다시 이메일 도구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컨텍스트가 조각조각 나뉘었고, 각 도구마다 비용도 따로 발생했습니다. Notion Custom Agent는 이 흐름을 Notion 안으로 끌어들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완결짓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결과적으로 클라이언트당 1~2시간의 수동 작업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가

이 자동화의 핵심은 이메일 기반 트리거입니다. 클라이언트가 결제를 완료하면 발송되는 알림 이메일을 Notion Mail이 감지하고, 이메일에서 클라이언트 이름과 이메일 주소, 프로젝트 유형을 파싱합니다. 이후 에이전트가 클라이언트 DB에 새 항목을 생성하고, 전용 포털 페이지를 만들어 개인화한 뒤, 프로젝트 유형에 맞는 태스크 목록을 배분하고, 마지막으로 웰컴 이메일을 발송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 모든 과정이 Notion 워크스페이스 안에서 완결됩니다. Zapier가 Notion API를 외부에서 호출하는 구조가 아니라 에이전트 자체가 워크스페이스 내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데이터가 외부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일이 없습니다. 이벤트 트리거(결제 이메일) 외에도 워크스페이스에서 에이전트를 직접 멘션해 수동으로 즉시 실행하는 것도 가능해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트리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같은 구조를 직접 구현하는 방법

이 구조를 처음 만드신다면 아래 순서로 진행하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1. Notion Mail 연동 설정: 결제 플랫폼의 알림 이메일이 수신되는 계정을 Notion Mail과 연결합니다. 에이전트가 어떤 키워드나 발신자 주소를 감지했을 때 트리거할지도 지침에 미리 명시해 두세요. 결제 플랫폼마다 이메일 형식이 다르기 때문에 Stripe, PayPal 등 사용하시는 플랫폼별로 패턴을 따로 정리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클라이언트 DB 설계: 이름·이메일·프로젝트 유형·상태·온보딩일·포털 링크 정도의 속성이면 충분합니다. 프로젝트 유형 속성은 나중에 태스크 템플릿을 유형별로 다르게 배분하는 데 쓰이므로 꼭 포함해 두세요.
  3. 클라이언트 포털 템플릿 제작: 에이전트가 복제하고 개인화할 기본 포털 페이지를 미리 만들어 둡니다. 프로젝트 개요, 태스크 목록, 파일 공유 공간, 커뮤니케이션 로그 정도로 구성하시면 됩니다.
  4. Custom Agent 생성 및 지침 작성: 이메일 감지 조건, 클라이언트 정보 추출 방식, DB 항목 생성, 포털 페이지 생성 및 개인화, 웰컴 이메일 발송 순서를 자연어로 상세히 작성합니다. 지침이 구체적일수록 에이전트가 의도한 대로 움직입니다.
  5. 테스트 및 안전 장치 설정: 초기에는 이메일 자동 발송 단계를 ‘초안 작성 후 수동 확인’ 방식으로 설정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2~3건 테스트해서 안정성이 확인된 다음에 완전 자동화로 전환하시면 됩니다.

이 패턴을 응용할 수 있는 방향

이 구조는 클라이언트 온보딩에만 쓰이지 않습니다. 같은 패턴으로 프리랜서 인보이스 자동화도 만들 수 있는데, 프로젝트 완료 상태로 변경되면 에이전트가 인보이스를 생성하고 이메일로 발송하는 방식입니다. 반대 방향으로는 오프보딩 자동화도 가능합니다. 프로젝트 종료 시 피드백 요청 이메일 발송, 포트폴리오 자료 정리, 아카이브 처리까지 자동화하는 역방향 워크플로우예요. 조금 더 앞 단계인 리드 관리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문의 이메일이 수신될 때 자동으로 리드 DB에 등록하고 초기 응답을 발송하는 세일즈 파이프라인 구조인데, 트리거만 바뀔 뿐 전체 흐름은 온보딩과 거의 동일합니다. 핵심 패턴은 하나입니다. 이메일을 트리거 삼아 Notion 안에서 일련의 작업을 순서대로 실행하는 것이죠.

주의할 점과 현실적인 한계

몇 가지 현실적인 제약도 있습니다. 결제 플랫폼마다 알림 이메일 형식이 다르기 때문에, Stripe와 PayPal, 토스페이먼츠 등 각 플랫폼의 이메일 구조를 에이전트 지침에 별도로 명시하지 않으면 파싱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이메일을 발송하는 구조이다 보니, 초기 설정이 잘못되면 의도치 않은 이메일이 클라이언트에게 발송될 위험도 있습니다. Notion 에이전트는 실행마다 크레딧이 소모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 수가 많은 경우 월 비용을 사전에 추산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 자동화 전에 반드시 충분한 테스트 단계를 거치시길 권장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Notion 커스텀 에이전트란 무엇인가요?

Notion 워크스페이스 안에서 AI가 특정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이메일 수신이나 멘션 같은 트리거를 감지하면, 사전에 작성해 둔 지침에 따라 데이터베이스 조작, 페이지 생성, 이메일 발송 등의 작업을 자동으로 실행합니다.

Notion 커스텀 에이전트로 Zapier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나요?

Notion 내부 데이터를 다루는 워크플로우라면 상당 부분 대체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Slack, Google Sheets, Airtable 같은 외부 앱과의 연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여전히 Zapier나 Make가 더 적합합니다. Notion을 업무의 중심 도구로 쓰고 계신 분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구현하는 데 코딩 지식이 필요한가요?

코딩 없이도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 지침은 자연어로 작성하고, 트리거와 작업 단계도 Notion UI 안에서 설정합니다. 이메일 파싱 조건을 정교하게 작성하려면 약간의 논리적 사고가 필요하긴 하지만, 개발 경험이 없어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수준입니다.

어떤 결제 플랫폼과 연동 가능한가요?

Notion Mail에 알림 이메일을 수신할 수 있다면 플랫폼에 관계없이 트리거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Stripe, PayPal, 토스페이먼츠 등 이메일 알림을 발송하는 결제 플랫폼이라면 이론적으로 모두 호환됩니다. 다만 플랫폼마다 이메일 형식이 다르니 에이전트 지침을 각각 맞춰서 작성하셔야 합니다.

마무리

도구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컨텍스트를 한 곳에 모으는 것, 그것이 이 자동화 구조의 핵심입니다. 여러 도구를 오가며 데이터를 전달하는 대신 Notion 안에서 시작해서 Notion 안에서 끝내는 방식이고, 그 단순함이 클라이언트당 1~2시간의 절감으로 이어집니다. Notion을 이미 업무 중심 도구로 사용하고 계신다면 Custom Agent를 지금 당장 실험해볼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이 글은 미국의 프리랜서 컨설턴트 Love Okolo가 LinkedIn에 공유한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원문은 Love Okolo의 LinkedIn 포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 전시진 | 시리얼(Sireal)

목소리 하나로 견적서를 만들 수 있다고?

저는 얼마 전에 이동 중에 목소리만으로 견적서를 완성했습니다. 과장이 아니에요. Claude Cowork와 Dispatch 기능을 활용하면 진짜 가능합니다.

게시물에 이 내용을 올렸더니 반응이 꽤 뜨거웠어요. “어떻게 세팅했냐”, “진짜 되는 거냐” 질문이 쏟아지길래, 이번에 실전 튜토리얼로 정리해 봤습니다.

물론 AI가 100% 완벽하게 해주지는 않아요. 제가 수정한 건 금액 정도? 항목의 레이아웃 살짝 바꾸는 정도였습니다. 나머지는 그대로 사용했어요.

Claude Chat, Cowork, Code 뭐가 다른 건가요?

Claude에는 세 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전부 C로 시작하더라고요.

제가 직접 써보면서 느낀 차이를 청소에 비유해 볼게요.

  • Chat(채팅): 청소하는 방법만 알려줍니다. “이렇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글만 써주는 거죠. 액션을 해주지 않아요.
  • Cowork: 직접 청소를 해줍니다.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빗자루가 될 수도 있고, 로봇 청소기가 될 수도 있어요.
  • Code: 로봇 청소기를 만들어줍니다. 진짜 청소하는 로봇을 만들고, 심지어 상용화까지 시킬 수 있어요.

핵심은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겁니다. 프롬프트를 잘 쓰고, 커넥터들을 잘 연결해두면 Cowork가 창문까지 닦아주는 로봇 청소기가 됩니다.

[YouTube] Claude_Cowork_완전정복_슬라이드.pdf by Sijin Jeon

Claude Cowork 시작하기: 필수 세팅 가이드

1단계: Claude 데스크톱 앱 설치

가장 중요한 건 반드시 데스크톱 앱을 쓰셔야 한다는 겁니다. 웹 브라우저에서는 Cowork 기능이 없어요. 데스크톱 앱을 설치하면 상단에 채팅, Cowork, Code 탭이 보입니다.

단축키도 편해요. Mac에서는 Cmd+1(채팅), Cmd+2(Cowork), Cmd+3(Code)로 왔다 갔다 할 수 있고, 윈도우에서는 Ctrl + 숫자입니다.

Claude 데스크톱 앱 설치

2단계: 요금제 선택

요금제는 Pro, Max 5(100달러), Max 20(200달러) 이렇게 있습니다. 처음 쓰시는 분들은 Pro로 시작하시되, Cowork를 본격적으로 쓰시면 금방 한도가 찹니다.

제가 직접 써보니 Pro에서는 3~4번 명령하면 Opus 사용량이 없어질 수도 있어요. 저는 Max 5를 쓰고 있는데, 사용량을 다 못 쓸 정도라서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모델은 Sonnet과 Opus 두 가지인데, Cowork에서는 Sonnet만 써도 충분해요. Opus는 복잡한 플래닝할 때만 가끔 씁니다.

Claude 요금제 선택

3단계: 커넥터 연결

Cowork의 진짜 힘은 커넥터에서 나옵니다. 설정에 들어가서 연결할 수 있는데, 현재 지원되는 주요 커넥터는 이렇습니다:

  • 구글 생태계: 구글 드라이브, Gmail, 캘린더, 크롬
  • 협업 도구: Notion, 슬랙, 캔바
  • 개발: GitHub
  • 파일 시스템: 데스크톱 폴더 접근

아쉬운 점은 MS 제품군(팀즈, 원드라이브 등)이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MS는 보안이 강력해서 접근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구글, 슬랙, Notion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쓴 ‘실무에 바로 쓰는 협업도구 컨설팅’ 책에서도 같은 얘기를 했었는데, 이런 최신 AI 기술을 쓰려면 구글 생태계가 유리합니다.

4단계: 스킬과 플러그인

Anthropic에서 제공하는 기본 스킬과 플러그인이 있는데, 저는 대부분 직접 만들어서 넣었어요. 스킬 크리에이터는 꽤 괜찮습니다. “이 스킬 만들어줘” 하면 도움을 줘요. 브랜드 가이드라인 같은 것도 만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고요.

Dispatch: 모바일에서 Cowork 제어하기

Dispatch는 2026년 3월에 출시된 기능인데, 모바일에서 Cowork를 시킬 수 있게 해줍니다. 연결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1. 모바일 Claude 앱에서 메뉴 열기
  2. Dispatch 선택
  3. 데스크톱과 자동 페어링 (또는 QR코드 스캔)

주의할 점이 하나 있어요. PC가 계속 켜져 있어야 합니다. Claude 앱이 켜져 있어야 모바일에서 보낸 명령을 실행할 수 있거든요. 설정에서 “절전모드 방지”를 꼭 켜두세요.

처음 연결할 때는 각 커넥터마다 “이 세션에서 허용하시겠습니까?” 버튼을 눌러줘야 해요. 3개 다 허용한 다음에는 다른 앱 보다가 가끔씩 돌아오기만 하면 됩니다.

Dispatch: 모바일에서 Cowork 제어하기

실전 데모: 블루밍 스튜디오 견적서 만들기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여드릴게요. 가상의 회사 “블루밍 스튜디오”를 만들어서 데모를 진행했습니다.

Step 1: 정보 수집

저는 이렇게 명령했어요: “Notion, Gmail, 드라이브에서 블루밍 스튜디오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찾아서 요약해줘.”

그러니까 Claude가 “3개의 플랫폼을 동시에 검색할게요”라고 하더니 Gmail, 구글 드라이브, Notion을 동시에 뒤져서 관련 정보를 전부 찾아줬어요. 인스타 DM으로 최초 문의한 내역, 이메일 전환 내용, 킥오프 미팅 내역, 예산(4~5백만 원대) 정보까지 한눈에 정리해줬습니다.

정보 수집

Step 2: 금액 분석

다음으로 “비슷한 컨설팅 사례 찾아서 예전에 얼마 받았는지 알려줘”라고 했더니, 과거 계약서와 입금 내역을 분석해서 420만~580만 원 구간이 합리적이라고 결론을 내줬어요. 클라이언트가 400~500만 원이라 밝혔으니 480만 원 전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는 제안까지 해줬습니다.

이거 하나하나 다 들어가서 봤어야 하는 일이에요. 구글 드라이브 가서 예전 견적 찾아보고, Notion 들어가서 찾아보고… 그 시간을 아낄 수 있었어요.

금액 분석

Step 3: 항목 정리 및 견적서 작성

“블루밍 스튜디오 미팅 노트, 메일, 회의록을 다 검토해서 견적서에 들어갈 항목들을 정리해줘. 예전에 사용했던 견적서 항목도 참고해도 좋아.”

Claude가 알아서 자료를 리뷰하면서 동시에 과거 견적서 파일도 확인하더라고요. 이게 채팅에서는 이 정도로 똑똑하게 안 됩니다. Cowork니까 가능한 기능이에요.

정리된 항목은 이렇습니다: 요구사항 정리, 정보 구조 설계, 핵심 데이터베이스 구축, 대표 대시보드 구축,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및 템플릿 제작, 권한 및 운영 정책 설정, 팀 교육, 운영 가이드 문서 납품. 480만 원 기준으로 각 항목의 금액까지 작성해 줬어요.

항목 정리 및 견적서 작성

Step 4: 구글 시트에 견적서 생성

마지막으로 “구글 드라이브에 있는 내 견적서 컨설팅 템플릿을 복사해서, 블루밍 스튜디오 정보를 넣어 견적서를 완성해줘”라고 했어요.

드라이브에서 견적서 템플릿을 찾고, 스프레드시트를 복사하고, 항목과 금액까지 전부 입력해서 완성해줬습니다. 사업자 정보랑 연락처까지 다 넣어서요.

견적서 작성 정리

Typeless: 받아쓰기로 더 편하게

모바일에서 명령을 입력할 때 저는 Typeless라는 받아쓰기 서비스를 사용해요. 말을 하면 그대로 받아 써주는데, 아이폰 기본 받아쓰기보다 문장을 잘 다듬어 줍니다. PC에서도 쓸 수 있고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해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PC와 모바일에서 Typeless 계정을 따로 만들면 한 주당 8,000단어씩 두 개, 총 16,000단어를 쓸 수 있어요. 이동할 때만 쓰면 8,000단어로도 충분합니다.

정리: Claude Cowork 시작을 위한 체크리스트

  1. Claude 데스크톱 앱 설치 (웹 버전 X)
  2. 최소 Pro 플랜 가입 (Cowork 본격 사용 시 Max 5 추천)
  3. 커넥터 연결 (Gmail, 구글 드라이브, Notion 필수)
  4. Cowork 탭에서 폴더 연결
  5. Dispatch로 모바일 연동 (선택)
  6. 모델 선택: Sonnet으로 시작, 필요 시 Opus
AI 어시스턴트가 아닌, 실제로 내 파일을 열고 내 데이터를 읽고 내 틀을 직접 조작하는 명령

직접 써보니 확실히 느낀 건, Cowork는 “시키는 대로 하는 도구”가 아니라 “알아서 찾아서 해주는 동료”에 가깝다는 거예요. 커넥터만 잘 연결해두면 로봇 청소기처럼 알아서 다 해줍니다.

견적서 파일만 잘 선택한다면 기존의 견적서 항목까지 잘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딸깍이면 된다더니, 왜 이렇게 힘든 걸까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누가 AI로 딸깍하면 디자인 나온다고 했는지 모르겠는데, 직접 해보니 꽤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을 보니까 생각이 바뀌었어요. 우리 브랜드 컬러, 우리 폰트, 우리 레이아웃으로 나오는 슬라이드를 보는 순간 “이건 해볼 만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가 직접 Claude와 Gemini를 써서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어봤고, 그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했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표지부터 본문 슬라이드까지 전부 프롬프트만으로 만든 결과물입니다.

디자인 시스템이 왜 필요한가

디자이너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일반 직장인 입장에서 디자인 시스템이 그냥 “보기 좋으라고” 만드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근데 실제로 디자인을 해본 사람은 압니다. 창작의 고통이 어떤 건지.

팀원마다 제각각인 슬라이드, 매번 달라지는 컬러, 통일감 없는 발표 자료. 이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게 디자인 시스템입니다. 같은 브랜드는 같은 규칙으로, 어디서든 동일한 톤으로 만들어내는 거죠.

핵심은 이겁니다. 예쁜 디자인은 도구가 해주지만, 우리 브랜드다운 디자인은 시스템이 해줍니다.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면 달라지는 것들

  • 프롬프트 기반이라 디자이너에게 요청하듯 Claude에게 요청하면 끝
  • 컬러나 폰트 고민 없이 바로 제작 가능
  • 한 번 만들어두면 카드뉴스, 슬라이드, 썸네일까지 대량 생산
  • 디자이너의 반복 요청 부담 감소
  • 어떤 플랫폼이든 동일한 브랜드 톤 유지

 

Claude 디자인 시스템 구축 7단계

1단계: 회사 로고에서 컬러 팔레트 추출

로고가 있다면 거기서 시작합니다. Coolors라는 사이트에서 로고 이미지를 넣으면 핵심 컬러를 추출해줍니다. 이 메인 컬러가 앞으로 만들 모든 슬라이드의 기준이 됩니다.

로고가 없다면 제품이나 서비스 방향에 맞는 컬러를 먼저 정하세요. Gemini에 제품 이미지를 넣고 컬러 추천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우리 회사 로고에 사용된 컬러야. 이 색조합과 가장 괜찮은 컬러 팔레트 5개를 컨셉과 함께 추천해줘. 컬러 코드는 "https://coolors.co/0903A6-F2CB05-F2B705-F2F2F2-0D0D0D" 와 같은 형식으로 추출해줘. 코드 앞에 반드시 "https://coolors.co/"가 붙어야해.

 

2단계: 디자인 레퍼런스 수집

제 경우에는 기존에 만든 강의 자료가 레퍼런스였기 때문에 수집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Canva, Dribbble, Pinterest 같은 곳에서 마음에 드는 슬라이드 디자인을 모아두면 됩니다.

포인트는 “전체 덱”이 아니라 개별 레이아웃 단위로 수집하는 겁니다. 메인 표지, 섹션 표지, 본문 2컬럼, 3컬럼, 4컬럼 정도면 최소 5개 레이아웃이 나옵니다.

 

3단계: Gemini로 디자인 가이드 상세 조정

여기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Gemini에 레퍼런스 이미지를 넣고 “이걸 HTML과 CSS로 구현해줘”라고 하면 미리보기를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처음에 나오는 결과가 마음에 안 들 수 있어요.

그때부터 하나하나 수정하는 겁니다.

  • “글자가 너무 커, 40%로 줄여줘”
  • “폰트를 Pretendard로 변경해줘”
  • “내가 첨부한 이미지의 컬러 팔레트를 적용해줘”
  • “슬라이드 비율은 16:9, 가로 1920px로 만들어줘”

Gemini의 강점은 화면에서 특정 요소를 선택해서 “이거 수정해줘”가 된다는 점입니다. 섹션 헤더, 카드 영역, 하단 바 같은 요소를 직접 선택하고 수정 지시를 내릴 수 있어요. Claude에서는 이런 시각적 선택이 안 되기 때문에 Gemini를 쓰는 겁니다.

이 이미지를 HTML로 만들기 위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싶어. 이미지를 분석해서 HTML/CSS로 추출하여 디자인 가이드를 만들기 위한 프롬프트를 작성해줘. 컬러는 별도 지정할 예정이니 참고해. 앞으로 내가 이미지를 제공하면, 같은 방식으로 이미지를 HTML/CSS로 표현하기 위한 프롬프트를 출력하고, 예시로 가이드에 나온 화면을 구현해줘.

 

4단계: Claude에서 디자인 가이드 문서 생성

Gemini에서 수정이 만족스러우면 “현재 화면을 디자인 가이드라인 생성을 위한 프롬프트로 작성해줘”라고 합니다. Gemini가 프롬프트를 만들어주면, 그걸 Claude에 가져갑니다.

Claude에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HTML, CSS를 이용한 디자인 가이드를 만들고 싶어. 앞으로 내가 만들고 싶은 디자인에 대한 프롬프트를 줄 테니까 디자인 가이드를 MD 파일로 만들어서 업데이트해줘.”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Gemini에서 레퍼런스 이미지 넣고, 프롬프트 받아서, Claude에 넣고. 원하는 슬라이드 덱이 나올 때까지 이 세 단계를 돌리는 거예요.

나는 html/css를 이용한 디자인 가이드를 만들고 싶어. 앞으로 내가 만들고 싶은 디자인에 대한 프롬프트를 줄테니,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md로 만들어서 업데이트 해줘.

 

5단계: 디자인 가이드라인 다듬기

가이드라인에 들어가야 할 요소들이 있습니다. 컬러 시스템, 타이포그래피 스케일, 레이아웃 그리드, 여백과 간격, 컴포넌트(카드, 헤더, 테이블, 워터마크) 등입니다.

제가 자주 쓰는 꿀팁이 하나 있는데, “MECE 점검”입니다. “MECE로 디자인 가이드라인 파일을 체크해줘”라고 하면 Claude가 중복을 제거하고, 누락된 항목을 추가하고, 불일치하는 부분을 잡아줍니다. 진짜 괜찮은 명령어입니다.

금지 규칙도 중요합니다. 제 경우에는 이모지 금지, 배지(버튼 안 글자) 금지를 걸었어요. 배지는 이미지로 뽑을 때 글자가 밀리는 문제가 있었거든요.

 

6단계: 디자인 가이드를 Claude 스킬로 변환

디자인 가이드를 만들었으면 이제 Claude 스킬 파일로 변환해야 합니다. 스킬로 만들어야 Claude에서 실행해볼 수 있어요.

핵심은 디자인 가이드 자체가 스킬이 아니라, 가이드를 참고해서 다크모드 지원, 이미지 다운로드, PDF 추출 기능까지 포함한 슬라이드 제작 스킬을 만드는 겁니다.

Claude의 사용자 지정 메뉴에서 스킬 업로드를 하면 됩니다. 업로드 후 일반 채팅에서 슬래시(/) 명령어로 스킬을 호출할 수 있어요.

 

7단계: 실제 슬라이드 제작 및 수정

스킬을 호출하고 “첨부된 파일을 기반으로 프레젠테이션 만들어줘”라고 하면 Claude가 HTML 파일을 생성합니다.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Claude 앱 안에서 보이는 미리보기와 실제 브라우저에서 여는 결과가 다를 수 있어요. CDN 폰트나 이미지가 다르게 로딩되기 때문입니다. HTML을 다운받아서 브라우저에서 열어보는 게 정확합니다.

Claude Code를 쓴다면 라이브 서버로 바로 브라우저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 훨씬 편합니다.

 

Canva 매직 레이어로 마무리 수정하기

HTML에서 추출한 이미지를 Canva에 넣으면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이미지라서 글자를 수정할 수 없다는 거죠. 그런데 Canva에 새로 나온 “매직 레이어” 기능이 이걸 해결해줍니다.

매직 레이어를 누르면 이미지 안의 글자, 도형, 아이콘을 개별 요소로 분리해서 수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기능을 쓰려면 Canva 설정에서 Language를 English (US)로 변경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Claude가 만든 디자인을 Canva에서 실제 편집 가능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세부 수정이 가능해지는 거죠.

 

정리하면

디자인 시스템 구축은 딸깍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한 번 만들어두면 그때부터는 진짜 딸깍입니다. 카드뉴스, 슬라이드, 썸네일, 상세페이지까지 동일한 브랜드 톤으로 찍어낼 수 있습니다.

Claude와 Gemini, 두 도구를 병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하나만 쓰겠다면 Claude를 쓰세요. 디자인 가이드 문서 생성과 스킬 기반 자동화는 Claude가 확실히 강합니다.

클로드 코드 스킬로 PPT 없이 슬라이드 만드는 방법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사용하면 “슬라이드 만들어줘” 한마디로 고퀄리티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클로드 코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Slide Generator 스킬의 설치부터 커스터마이징, 활용법까지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노트북LM이나 Claude에게 “PPT 만들어줘”라고 해본 적 있으신가요? PPTX 파일을 받아서 열어보면 글자가 깨지거나, 레이아웃이 뭉개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자인을 수정하려 해도 AI가 생성한 PPTX는 구조가 복잡해서 손대기가 어렵습니다.

글자 오류가 많은 노트북LM으로 생성한 이미지
글자 오류가 많은 노트북LM으로 생성한 이미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것이 클로드 코드용 Slide Generator 스킬입니다. PPTX 대신 HTML로 슬라이드를 생성하고, 브라우저에서 바로 확인하고 html을 수정한 다음, 이미지(PNG)로 캡처하는 방식입니다. HTML/CSS 기반이라 디자인 수정이 훨씬 쉽고, 이미지 캡처이므로 글자가 깨질 일이 없습니다.

Notion핵심기능
Notion핵심기능

클로드 코드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 하단에서 스킬 파일을 다운로드한 뒤, Claude 대화창에 첨부하면 바로 동작합니다. 다만 클로드 코드에 설치해두면 매번 첨부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훨씬 편합니다.

한 가지 알아둘 점이 있습니다. 버튼이나 뱃지처럼 도형 안에 글자를 넣는 디자인은 html2canvas로 캡처할 때 글자가 하단으로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스킬은 미니멀 텍스트 스타일을 기본으로 채택했습니다. 도형 장식 없이도 충분히 깔끔한 결과물이 나옵니다.

생성되는 HTML 파일 안에 ZIP 전체 다운로드와 개별 PNG 저장 기능이 이미 포함되어 있으니, 브라우저에서 열고 버튼만 누르면 고해상도 이미지를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순서에 대해

이 글에서는 클로드 코드 설치 방법을 뒤쪽에 배치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 스킬은 디자인 시스템(컬러, 폰트, 브랜드명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먼저 파일을 받고, 디자인을 나에게 맞게 수정한 다음, 클로드 코드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물론 문서만으로 완벽하게 맞출 수는 없기 때문에, 설치 후 테스트하면서 다시 수정하는 과정도 함께 안내합니다.


1. 클로드 코드 스킬 파일 다운로드

아래 링크에서 스킬 파일을 다운로드하세요.

클로드 코드 스킬 다운받기

※ 왼쪽 상단 다운로드 버튼이 있습니다.

ZIP 파일을 풀면 3개의 파일이 들어 있습니다.

  • SKILL.md — 클로드 코드가 읽는 워크플로우와 생성 규칙이 담긴 핵심 파일
  • references/design-system.md — 컬러, 폰트, 컴포넌트 정의 (디자인 수정은 주로 이 파일)
  • references/layouts.md — 6가지 레이아웃 패턴 코드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바로 설치하지 마세요. 먼저 디자인 파일을 내 스타일에 맞게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2. 디자인 파일을 내 스타일에 맞게 수정하기

클로드 코드에 설치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기본 디자인은 SIREAL 브랜드 기준으로 되어 있으므로, 우리 기업이나 내 스타일에 맞게 바꿔야 합니다.

직접 파일을 열어서 수정할 수도 있지만, 아래 프롬프트 템플릿을 채워서 Claude에게 보내면 자동으로 수정해줍니다.

다운로드한 파일의 압축을 푼 다음 “references/design-system.md” 파일을 클로드 코드나 Gemini에 던지고, 아래 프롬프트를 사용합니다.

디자인 변경 프롬프트 템플릿

아래 템플릿의 [ ] 부분만 채워서 Claude에게 보내세요. 변경하지 않을 항목은 그냥 지우면 됩니다.

첨부한 design-system.md 파일을 아래 설정에 맞게 수정해줘.

## 브랜드
- 브랜드명: [예: 우리회사, MyBrand]
- 브랜드명 letter-spacing: [기본 6px / 한글 브랜드명이면 3px 추천]

## 컬러
- 메인 컬러(--main): [예: #FF6600, 에르메스 오렌지]
- 메인 밝은 버전(--main-lt): [예: #FF8C42 / 모르면 "메인 컬러 기준으로 밝게 해줘"]
- 슬라이드 배경(--bg): [기본 #F9F9F9 / 변경 시 입력]
- 보조 배경(--bg-sub): [기본 #F3F2F7 / 변경 시 입력]
- 본문 글자색(--text): [기본 #333333]
- 비활성 글자색(--muted): [기본 #9B9B9B]

## 폰트
- 폰트: [예: Pretendard, IBM Plex Sans KR / 기본 Noto Sans KR]
- Google Fonts URL: [모르면 "알아서 찾아줘"도 OK]

## 슬라이드 크기
- 비율: [기본 16:9 (1920x1080) / 변경 시 입력, 예: 4:3]

## 기타
- 카드 모서리 둥글기: [기본 32px / 더 각지게 하려면 줄이기, 예: 12px]
- 카드 그림자: [기본 유지 / 없애려면 "그림자 제거"]
- 추가 요청사항: [자유 입력]

컬러 코드를 모르더라도 “에르메스 오렌지로 해줘”처럼 자연어로 설명하면 Claude가 적절한 코드를 찾아서 적용합니다.

각 항목이 실제로 바꾸는 것

브랜드 컬러 — 가장 효과가 큰 변경

CSS 변수 6개가 전체 색상을 제어합니다. --main 하나만 바꿔도 헤더, 카드 스트라이프, 강조 텍스트, 번호 색상이 전부 변경됩니다. 변수 기반 설계라서 한 곳만 수정하면 전체에 반영되는 구조입니다.

브랜드명

헤더 좌측 로고 텍스트, 우측 하단 워터마크, 다운로드 ZIP 파일명에 들어갑니다. “SIREAL”을 내 브랜드명으로 일괄 치환하면 됩니다.

폰트

Google Fonts에서 제공하는 폰트라면 URL만 교체하면 됩니다. 폰트가 바뀌면 글자 크기나 줄 간격을 미세하게 조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크기

기본은 16:9(1920×1080)입니다. 변경할 경우 SKILL.md의 캡처 해상도 설정도 함께 수정해야 합니다. 프롬프트에 “SKILL.md도 같이 수정해줘”라고 추가하면 간단합니다.

컴포넌트 스타일

카드 모서리(border-radius), 그림자(box-shadow), 하단 강조 바, 테이블 스타일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더 각진 느낌을 원하면 border-radius를 줄이고, 더 플랫한 느낌을 원하면 그림자를 제거하면 됩니다.

(고급) 클로드 코드 워크플로우 자체를 수정하기

디자인뿐 아니라 스킬의 동작 방식도 바꿀 수 있습니다. SKILL.md 파일에서 기획서 형식, 출력 경로, 파일명 규칙, 레이아웃 자동 선택 기준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스킬 구조를 이해한 후에 수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클로드 코드에 스킬을 설치하는 방법

디자인 파일 수정이 끝났다면, 이제 설치할 차례입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방법 A: Claude 대화창에 파일 첨부하기 (가장 간단)

수정한 스킬 파일 3개를 Claude 대화창에 그대로 첨부하면 됩니다. 클로드 코드가 없어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새 대화를 시작할 때마다 다시 첨부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방법 B: 클로드 코드에 직접 설치하기

클로드 코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프로젝트 폴더 안에 스킬 파일을 배치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한번 설치하면 매번 첨부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인식됩니다.

  1. 프로젝트 루트에 claude-skills/skills/slide-generator/ 폴더를 만듭니다
  2. 수정한 파일 3개(SKILL.md, references/design-system.md, references/layouts.md)를 넣습니다
  3. 클로드 코드에서 “슬라이드 만들어줘”라고 말해서 스킬을 인식하는지 확인합니다

VS Code나 Cursor에서 클로드 코드 확장을 사용하고 있다면, 같은 방식으로 프로젝트 폴더에 배치하면 자동으로 인식됩니다.

 

방법 C: 클로드 > 사용자 지정 > 스킬에 업로드하기

아래 이미지처럼 클로드 데스크톱 앱을 열어 사용자 지정 > 스킬 > + > 스킬 업로드를 눌러 파일을 업로드 합니다.

이 때, 알집 파일을 업로드 해야하므로, 파일의 압축을 풀어 디자인을 수정했다면, 수정한 파일을 함께 압축하여 업로드 하면 됩니다.

클로드의 사용자 지정에 스킬 업로드하기
클로드의 사용자 지정에 스킬 업로드하기

4. 클로드 코드 슬라이드 스킬 사용법

설치가 완료되면, 클로드 코드에서 슬라이드를 요청하기만 하면 됩니다. 스킬은 아래 5단계로 동작합니다.

5단계 워크플로우

  1. 콘텐츠 파악 — 주제, 슬라이드 수, 레이아웃 타입 등을 입력에서 추출
  2. 레이아웃 자동 선택 — 콘텐츠 구조에 맞는 레이아웃을 자동으로 결정
  3. 기획서 생성 — HTML 생성 전에 기획서를 먼저 작성하고 사용자 확인을 받음
  4. HTML 슬라이드 생성 — 디자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HTML 파일 생성
  5. 파일 출력 — 기획서(.md)와 HTML 파일을 저장
  6. 이미지 다운 — html 파일을 모두 수정한 후 이미지를 다운

기획서 단계가 있기 때문에, HTML이 생성되기 전에 내용을 확인하고 수정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카드 B 제목을 이걸로 바꿔줘”, “하단 강조 문구를 변경해줘” 같은 요청이 가능합니다.

클로드 코드 프롬프트 예시

“데이터베이스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슬라이드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데이터베이스의 종류를 비교하는 슬라이드 만들어줘.
관계형 DB, NoSQL, NewSQL 세 가지를 플로우차트 레이아웃으로 보여줘.

이렇게 요청하면 클로드 코드가 기획서를 먼저 보여주고, 확인 후 HTML을 생성합니다.

 

생성된 파일 확인하기

HTML 파일을 브라우저에서 열면 슬라이드가 바로 보입니다. 우측 상단에 ZIP 버튼과 개별 다운로드 버튼이 있어서, 클릭하면 고해상도 PNG 이미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vs code, cursor 같은 곳에서 html 을 보고 싶다면, 플러그인 중 Live server를 설치하면 html 파일에서 마우스 우클릭으로 생성한 슬라이드를 볼 수 있습니다.

커서의 html 파일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 Live server를 누르기
커서의 html 파일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 Live server를 누르기


5. 클로드 코드 설치 후 테스트와 재수정

디자인 파일을 문서만 보고 수정했기 때문에, 클로드 코드로 실제 생성한 결과물이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로 확인해보세요.

결과물 확인 체크리스트

  • 컬러가 의도한 대로 나오는가?
  • 브랜드명이 올바르게 표시되는가?
  • 폰트가 정상적으로 로드되는가?
  • 레이아웃 선택이 적절한가?
  • 글자 크기와 여백이 자연스러운가?

수정이 필요하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디자인 파일을 수정하기 — 2번(디자인 파일 수정)으로 돌아가서 값을 조정합니다.

클로드 코드에게 수정을 요청하기 — “design-system.md에서 메인 컬러를 좀 더 진하게 바꿔줘”처럼 요청하면 클로드 코드가 디자인 파일 자체를 수정해줍니다. 테스트와 수정을 반복하면서 점점 원하는 결과에 가까워집니다.


6. 클로드 코드 슬라이드 레이아웃 종류 가이드

이 스킬은 6가지 레이아웃 패턴을 제공합니다. 클로드 코드가 콘텐츠에 맞는 레이아웃을 자동으로 선택하지만, 직접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플로우차트 3단

3개 노드가 좌에서 우로 흐르는 아키텍처, 프로세스 표현에 적합합니다. “A에서 B를 거쳐 C로 가는 흐름”을 보여줄 때 사용하세요.

프롬프트 예시: “마이크로서비스 요청 처리 흐름을 플로우차트 3단으로 만들어줘”

벤토 그리드 2×2 / 3×2

4~6개 항목을 동등하게 나열할 때 사용합니다. 각 항목이 독립적이고 순서가 없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프롬프트 예시: “프로젝트 관리 도구 4가지를 벤토 그리드로 비교해줘”

좌우 비교

두 가지 옵션이나 방법론을 나란히 비교할 때 사용합니다. 중앙에 VS 구분선이 들어갑니다.

프롬프트 예시: “모놀리식 vs 마이크로서비스를 좌우 비교 레이아웃으로 만들어줘”

타임라인 수평

단계별 프로세스를 좌에서 우로 나열합니다. 순서가 있는 4~6개 항목에 적합합니다.

프롬프트 예시: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를 타임라인으로 만들어줘”

단일 풀카드

핵심 메시지 하나를 크게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카드 내부를 2컬럼으로 나눠서 텍스트와 시각 요소를 함께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프롬프트 예시: “우리 팀의 미션 선언문을 한 장 슬라이드로 만들어줘”

피라미드

3~4단계 계층 구조를 표현합니다.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태입니다.

프롬프트 예시: “데이터 거버넌스 계층 구조를 피라미드로 만들어줘”


7. 클로드 코드 프롬프트 팁과 활용 예시

클로드 코드에서 잘 만들어진 프롬프트와 대충 쓴 프롬프트는 결과물 품질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좋은 프롬프트의 조건

  • 주제를 구체적으로 — “슬라이드 만들어줘” 대신 “데이터베이스의 종류를 비교하는 슬라이드 만들어줘”
  • 레이아웃을 지정 — “플로우차트로”, “좌우 비교로”, “벤토 그리드로” 등 원하는 형태를 말하면 정확도가 올라감
  • 장수는 적게 — 장수를 줄일수록 한 장의 밀도가 올라감. 핵심만 1장으로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상황별 프롬프트 템플릿

  • 강의 자료: “~를 처음 배우는 학생에게 설명하는 슬라이드 만들어줘”
  • 회의 보고: “~프로젝트 진행 현황을 요약하는 슬라이드, 항목 4개”
  • 비교 분석: “A와 B를 좌우 비교 레이아웃으로 만들어줘”
  • 프로세스 설명: “~하는 과정을 플로우차트로 만들어줘”
  • 여러 장 덱: “~주제로 5장짜리 슬라이드 덱을 만들어줘”

기획서 단계에서 수정하기

클로드 코드의 이 스킬은 HTML을 바로 만들지 않고, 기획서를 먼저 보여줍니다. 이 단계에서 수정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카드 B 제목을 ~로 바꿔줘”, “하단 강조 문구를 ~로 변경해줘”처럼 구체적으로 말하면 됩니다.

결과물 수정하기

HTML 생성 후에도 클로드 코드에서 “카드 색을 좀 더 진하게 해줘”, “폰트를 키워줘” 같은 요청이 가능합니다. 직접 HTML 파일을 열어서 CSS 값을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브라우저의 개발자 도구(F12)를 열면 실시간으로 값을 바꿔보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8. 클로드 코드 슬라이드 스킬 자주 묻는 질문

클로드 코드 없이도 사용할 수 있나요?

네. 스킬 파일 3개를 Claude 대화창에 첨부하면 클로드 코드 없이도 동작합니다. 새 대화를 시작할 때마다 다시 첨부해야 하는 점만 감안하면 됩니다. 다만 클로드 코드에 설치하면 자동 인식되어 훨씬 편합니다.

PPT로 변환할 수 있나요?

직접적인 PPT 변환 기능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운로드한 PNG 이미지를 PPT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기반이라 어떤 환경에서든 동일하게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러 장 슬라이드도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클로드 코드에서 “5장짜리 슬라이드 덱을 만들어줘”처럼 요청하면 세로 스크롤 방식으로 여러 장이 생성됩니다. ZIP 다운로드로 전체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나 사진을 넣을 수 있나요?

현재 이 스킬은 텍스트와 CSS 기반 시각 요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외부 이미지 URL을 HTML에 직접 삽입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스킬의 기본 워크플로우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면 어떻게 수정하나요?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클로드 코드에서 “색을 바꿔줘”, “폰트를 키워줘”처럼 요청합니다. 둘째, HTML 파일을 직접 열어서 CSS 값을 수정합니다. 셋째, design-system.md 파일을 수정해서 다음 생성부터 적용되게 합니다.

다른 사람이 만든 스킬 파일을 가져와서 쓸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클로드 코드 스킬 파일은 단순한 텍스트(Markdown) 파일이므로, 누구든 다운로드해서 자기 프로젝트에 넣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만 자신의 브랜드에 맞게 수정하면 됩니다.


작성: 전시진 | 시리얼(Sireal)

클로드가 뭔가요? ChatGPT·Gemini와 뭐가 다른가요

생성형 AI를 쓰다 보면 ChatGPT, Gemini, 클로드 중에서 뭘 써야 할지 고민되기 마련입니다. 저는 세 서비스를 모두 유료로 써 보면서 글쓰기·문서 작업에는 클로드가 가장 잘 맞는다고 느꼈어요. 바이브 코딩이 뜨면서 클로드 코드를 쓰는 분들이 늘었고, 그만큼 “클로드 사용법”을 검색하는 분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간단히 비교하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ChatGPT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뽑기·브레인스토밍에 강하고, Gemini는 이미지·동영상·오디오를 넣어서 분석하는 멀티모달과 구글 워크스페이스(Gmail, 드라이브, 캘린더) 연동이 좋습니다. 반면 클로드는 글쓰기, 긴 문서 다루기, 코딩 보조에 특화돼 있어요. 제가 직접 사용해보니 초안을 쓰고 다듬고, 노션 기획서나 메일 초안을 만드는 일에는 클로드가 가장 안정적으로 원하는 퀄리티를 내줬습니다.

클로드 웹이 아니라 앱을 쓰는 이유

클로드는 웹 버전과 데스크톱 앱이 둘 다 있는데, 저는 앱 버전을 추천합니다. 웹에서는 상단의 코워크·코드 같은 기능이 제한되고, 코드는 다른 탭으로 넘어가서 불편할 뿐 아니라 내 컴퓨터 폴더에 직접 접근할 수 없어요. 맥·윈도우 모두 앱을 지원하니까,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앱”을 눌러 설치해 두시는 걸 권합니다.

채팅·프로젝트·커넥터만 먼저 써보기

앱을 켜면 채팅 화면이 나옵니다. 새 채팅은 Ctrl+Shift+O(맥은 Command+Shift+O)로 열 수 있어요. 플러스 버튼으로 첨부파일을 넣거나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데, 프로젝트는 ChatGPT의 GPTS와 비슷하게 “지침 + 참조 파일”을 묶어서 그걸 기준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개념입니다. 구글 드라이브는 현재 구글 독스만 연결되고, 시트·슬라이드·PDF는 링크로 넣기 어렵습니다. 대신 GitHub 코드베이스, 리서치·웹검색 기능을 켤 수 있고, 커넥터로 드라이브·Gmail·노션·슬랙 같은 외부 앱을 붙여서 “이 파일들 안에서 찾아서 답해줘” 같은 요청을 할 수 있어요. 커스텀 커넥터로 MCP(예: 구글 서치 콘솔)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채팅, 코워크, 코드 – 세 가지가 어떻게 다른지

클로드에는 채팅·코워크·코드 세 가지 사용 방식이 있습니다. 비유해서 말하면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채팅은 내가 직접 빗자루 들고 청소하는 것처럼, 질문할 때마다 답을 받는 방식이에요. 코워크는 청소기를 쓰는 것, 더 나아가 “몇 시에 어디를 청소해라”라고 세팅해 두면 로봇 청소기처럼 자동으로 돌아가는 자동화에 가깝습니다. 코드는 그 로봇 청소기를 내가 설계·만드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말로만 “이렇게 동작해라” 하고 코워크를 쓰는 것과, 클로드 코드로 직접 개발하는 것은 난이도와 활용 범위가 다릅니다.

실제로 저는 코워크로 “매일 오전 9시·오후 4시에 Gmail 뉴스레터를 수집해서 요약하고, 노션에 저장한 뒤 슬랙으로 알림 보내라”는 작업을 만들어 두고 씁니다. 슬랙·노션처럼 API 연결이 필요한 건 설정이 조금 필요하지만, 새 작업을 만들고 프롬프트만 잘 적어 주면 클로드가 절차를 짜 줍니다. 코드 쪽은 데스크톱 앱에서만 “내 로컬 폴더 접근 허용”이 되기 때문에, 스크린샷이나 받은 파일들이 난잡할 때 “이 폴더 안 파일 내용 보고 파일명 간결하게 바꿔줘”라고 하면 내용 기준으로 이름을 바꿔 주고, 기획서에 맞게 폴더링까지 시켜 준 경험이 있습니다. 이미지·영상 소스 관리나 PPT 슬라이드별 파일명 정리할 때도 그대로 쓰실 수 있어요.

프로젝트와 스킬로 클로드 활용도 높이기

프로젝트는 “전자책·자료를 한곳에 모아두고 그걸 참고해서 질문하는” 용도로 쓰기 좋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브 코딩 자료, 유튜브 기획 관련 파일, 강의 계획서를 넣어 두고 “목차 만들어줘”, “후킹 문장 써줘”처럼 요청하면 됩니다. 노트북 LM처럼 웹·유튜브 링크를 풍부하게 넣어서 공부용으로 쓰는 서비스와는 다르게, 클로드는 긴 텍스트·문서를 참조해서 글쓰기를 도와주는 데 더 맞아요.

스킬은 “로봇 청소기에 진공·물걸레·먼지통 비우기 같은 기능을 하나씩 붙이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채팅·코워크·코드라는 껍데기 안에, “구글 SEO 정리해줘”, “이 스타일로 요약해줘” 같은 세부 기능을 지침으로 만들어 넣는 거예요. 스킬은 사용자 지정 메뉴에서 “클로드와 함께 창작하기”로 대화하면서 지침을 뽑고, 그걸 복사해서 스킬 지침란에 붙이면 됩니다. 어떤 스킬을 만들지 감이 안 잡힐 때는, 한 달치 업무일지나 반복 작업 로그를 파일로 넣고 “이 패턴 중에서 스킬로 만들 만한 거 추천해줘”라고 물어보는 방법을 써 보시면 좋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쓰는 스킬이 몇 개 있어요.

사용량 한도와 요금제 참고할 점

클로드는 세션별 사용량 한도가 있어서, 한동안 많이 쓰면 “한도 소진”이 되고 일정 시간 뒤에 다시 쓸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세션별·주간 한도 확인이 가능하고, 추가 사용량을 사는 옵션도 있지만 비용이 꽤 나가서, 바이브 코딩처럼 API를 쓰는 경우가 아니면 구독 플랜(프로·맥스)으로 쓰는 걸 많이들 선택합니다. 일반적인 글쓰기·문서 작업만 하시면 세션 한도가 크게 부족하지는 않았어요.

ChatGPT·Gemini에서 클로드로 갈아타는 법

다른 서비스에서 클로드로 옮기실 때는 메모리 가져오기 기능을 쓰면 됩니다. 클로드 설정 > 기능 탭에 “다른 AI 제공 업체에서 메모리 가져오기”가 있어요. 거기서 나오는 프롬프트를 그대로 복사해서 ChatGPT나 Gemini 채팅창에 붙여 넣으면, 저장돼 있던 메모리(지침, 정체성, 프로젝트, 선호 등)가 텍스트로 나옵니다. 그걸 다시 복사해서 클로드 채팅창에 붙여 넣고 “메모리에 추가”만 누르면 끝납니다. 젠스파크·다른 서비스도 비슷한 방식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구독을 끊어도 해지일로부터 한 달 정도는 이용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그동안 클로드를 써 보시고 괜찮으면 그때 갈아타시면 됩니다.

정리

클로드는 글쓰기·대용량 문서·코딩 보조에 강한 생성형 AI이고, 웹보다는 데스크톱 앱으로 쓰는 걸 추천합니다. 채팅으로 일상적인 질문을 하고, 코워크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코드로 로컬 파일·폴더까지 다루면서, 프로젝트와 스킬로 “나만의 참조·지침”을 쌓아 가면 활용도가 많이 올라갑니다. ChatGPT·Gemini와 비교해서 본인 업무 패턴에 맞는 걸 골라 쓰시고, 클로드가 맞다면 메모리 가져오기로 기존 서비스에서 설정을 옮겨 오시면 됩니다.


작성: 전시진 | 시리얼(Sireal)

Notion을 쓰는 기업이라면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Notion AI, 에이전트, 그리고 최근 나온 Notion 커스텀 에이전트. 세 개가 뭐가 다른지, 그리고 커스텀 에이전트로 실제로 뭘 할 수 있는지 헷갈리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제가 Notion 3.3 버전에서 나올 예정인 AI팀 기능, 그중에서도 커스텀 에이전트를 미리 써 보면서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용어 정리부터 트리거·지침·권한 설정, 그리고 제가 쓰는 에이전트 사례 7가지, 마지막으로 5월부터 바뀌는 크레딧 정책까지 한 번에 담았습니다.

Notion AI vs 에이전트 vs 커스텀 에이전트, 어떻게 다를까

먼저 세 가지를 구분해 두는 게 중요합니다. Notion AI는 말 그대로 질의응답입니다. ChatGPT 처음 나왔을 때처럼, 질문하면 텍스트로 답해 주는 수준이에요. 일정을 잡아 주거나 구매·예약을 대신해 주지는 않습니다. 반면 Notion 에이전트는 질의응답에 더해 행동이 붙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속성 변경, 페이지 생성·수정, 문서 작성·요약·정리, 워크플로우 통합 같은 걸 해 줍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간 게 Notion 커스텀 에이전트예요. 이 행동들을 자동화해 주는 겁니다. 우리가 미리 지정해 둔 동작을 매시간, 매일, 또는 특정 데이터베이스 트리거가 발동될 때마다 자동으로 수행해 줍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일일 보고를 보내 달라고 하거나, 매출 DB가 갱신될 때마다 요약해서 알려 달라고 설정해 두면, 잠들어 있어도 에이전트가 그대로 실행됩니다.

커스텀 에이전트로 할 수 있는 것들

Notion 안에 이미 있는 문서·데이터베이스를 참조하게 할 수 있어서 활용 폭이 꽤 넓습니다. 회사 규정, 기획서, 제안서, 휴가 정책 같은 걸 한곳에 모아 두고, 에이전트한테 “이걸 참고해서 정리해 줘”, “휴가 정책 업데이트해 줘”처럼 요청할 수 있어요. 모델도 Notion에서 제공하는 자동 모드로 두면 GPT·Claude·Gemini 같은 최신 모델을 프롬프트에 맞게 골라 써 줍니다. 그리고 에이전트 하나를 만들어 두면 전사 직원에게 공유할 수 있어요. GPT스를 친구들에게 공유하던 것처럼, HR에서 사내 규정·입사 규정·복지 혜택용 에이전트를 하나 만들어 두고, 직원이 질문하면 댓글이나 멘션으로 답해 주는 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쓰는 커스텀 에이전트 7가지

저는 지금 여러 개를 돌려 쓰고 있는데, 그중에서 자주 묻는 것만 골라서 7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시리얼 업무보고

매일 아침 제가 어제·그저께 한 업무를 요약해서 보내 주는 에이전트예요. 월요일에는 지난주 업무를 정리해 주고요. “21건 생성, 22건 수정, 44건 상태 변경, 신규 클라이언트 4곳, 온보딩 집중” 같은 식으로 한눈에 들어오게 해 줍니다. 팀장님이 “어제 뭐 했어?” 하고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되고,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이 줄어듭니다.

뉴스레터 요약기

이메일로 오는 뉴스레터가 많다 보면 하나하나 보기 힘들잖아요. 영어 뉴스레터는 번역까지 해야 해서 더 그렇고요. 이 에이전트는 받은 뉴스레터를 제목·내용 요약해서 한곳에 모아 줍니다. 디그, 뉴닉, 어피티 머니레터, 해외 뉴스레터(Ben and next play 같은)도 한글로 번역해서 요약해 주니까, 관심 있는 것만 골라서 원문으로 들어가 보면 됩니다.

Notion 기업 사례 수집기·커스텀 에이전트 사례 수집기

Notion을 도입한 기업 사례, 커스텀 에이전트를 쓰는 기업 사례를 매일 수집해서 DB에 넣어 줍니다. Typeform, 라쿠텐 프랑스, 오픈 AI 같은 사례가 들어오면 원문 링크와 함께 도입 배경, 활용 아키텍처, 성과·정량 효과, 성공 요인, 설계 패턴까지 요약해서 보여 줍니다. 에이전트 하나만 세팅해 두면 가만히 있어도 계속 쌓이니까 관리가 편합니다.

릴스 대본 제작 에이전트

제품명만 입력하면 그 제품에 맞는 릴스 대본 초안을 만들어 줍니다. 로지텍 G 프로 X2 슈퍼 스트라이크 같은 제품으로 테스트해 봤는데, 특장점·개요 찾아 주고, 그걸 바탕으로 스크립트랑 캡션까지 써 줍니다. “저장”이라고 입력하면 Notion DB에 페이지로 저장까지 해 주고요. 이 에이전트는 제가 Notion 마켓플레이스에 제출해 뒀어요. Custom Agents 둘러보기에서 SIREAL 검색하시면 나올 겁니다.

AI 노트 전처리 에이전트

Notion AI 노트 받아쓰기 결과는 직접 수정이 안 되거든요. 그런데 오탈자가 있으면 요약 품질이 떨어집니다. “노션”이 “로션”으로 나오는 식의 STT 오류를 잡아 주는 게 이 에이전트예요. 받아쓰기 원본을 복사한 사본을 만들고, 그 사본을 교정해서 문장 부호·단락·가독성을 맞춰 줍니다. 회의가 끝난 뒤 한 번 돌려 두면 30~40분 분량 정도는 무리 없이 처리됩니다.

스레드 글 작성기

블로그 스크립트나 YouTube 영상 스크립트를 붙여 넣으면, 그 내용에 맞는 스레드용 초안을 써 줍니다. 훅·핵심 내용·CTA 구조로 맞춰 주니까, 살만 조금 더 붙이면 바로 올릴 수 있어요.

에이전트 만드는 법과 설정 요약

에이전트 탭에서 플러스 버튼 누르면 만들 수 있어요. Notion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으로 시작하거나, 대화로 “이런 에이전트 만들어 줘” 하고 만들거나, 빈 페이지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대화로 시작하는 걸 추천해요. 만들 때는 목적(무엇을 만들 건지)이랑 어떤 절차로 액션이 이루어지는지를 적어 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 회사 OKR을 설정하고, OKR 수치가 바뀔 때마다 OKR 페이지 업데이트하고 슬랙으로 알려 주는 에이전트 만들어 줘”처럼요. 지침은 에이전트 안에 길게 넣기보다는, 프롬프트를 별도 페이지나 DB에 만들어 두고 그걸 참조하게 하는 방식을 쓰면 관리가 쉽습니다. 여러 에이전트나 Notion AI에서 같은 프롬프트를 불러와 쓸 수 있어서요.

설정에서는 트리거, 지침, 도구·권한, 모델을 건드리게 됩니다. 트리거는 “언제 실행할지”를 정하는 거예요. 새 채팅에서, 에이전트 멘션될 때, 일정(매일 특정 시간), 슬랙 특정 채널 메시지·이모지 반응·멘션, Notion 페이지 댓글 추가, 데이터베이스 페이지 추가·속성 업데이트·삭제, 캘린더 일정 등록·업데이트, 이메일 수신·발송 등으로 넓게 잡을 수 있습니다. 권한은 사용할 데이터베이스·페이지·슬랙 채널을 추가해서 읽기·편집·댓글 허용 수준을 정해 주면 됩니다. 슬랙은 공개 채널만 연결 가능하고, 알림만 받을 거면 개인용 워크스페이스에 채널 하나 만들어 두고 쓰는 방법도 좋습니다.

무료 베타와 5월 이후 크레딧 정책

좋은 소식은 지금 사용량이 무제한 무료라는 점이에요. Custom Agents are free during beta라고 나와 있듯이, 베타 동안은 크레딧 제한 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다만 기간 제한이 있습니다. 5월 3일까지 무제한 무료이고, 5월 4일부터는 크레딧을 구매해서 써야 합니다. 크레딧 단가는 대략 1,000 크레딧당 10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어요. 제가 쓰는 양이 하루에 8,000 크레딧 안팎이면, 그대로라면 하루에 80달러, 한화로 11만 원 넘게 나갈 수 있어서 부담이 꽤 큽니다. 정식 오픈 후 단가가 어떻게 조정될지는 아직 불명확하니까, 지금은 “크레딧으로 돌린다”는 방향만 확정된 걸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에이전트를 많이 만드는 것보다, 꼭 필요한 걸 잘 골라서 쓰고, 크레딧이 얼마나 들었는지까지 같이 보면서 쓸 수 있게 정리해 두는 게 좋겠어요. 5월 3일 전에 한 번 세팅해 두고 체험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리하면, Notion 커스텀 에이전트는 Notion 안의 데이터와 워크플로우를 자동으로 돌려 주는 기능입니다. 용어만 구분해 두고, 트리거와 권한만 잘 설정하면 일일 보고·뉴스레터 요약·사례 수집·대본 제작·회의록 전처리·스레드 초안까지 다양하게 써 볼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이나 채널에 남겨 주시면 됩니다.


작성: 전시진 | 시리얼(SIREAL)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미팅, 마감, 외부 일정이 겹치면서 어디에 무엇을 적어뒀는지조차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이미 나만의 일정 관리 방법이 있는 분은 그대로 쓰시면 되고, 아직 “뭘 써야 할지”, “어디에 적어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아래 다섯 단계를 한 번 따라 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절대 법칙 정하기부터 도구·앱 선택까지, 실무에서 써 먹기 쉬운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1단계: 절대 법칙

가장 먼저 할 일은 “여기 적힌 일정만큼은 무조건 지키겠다”는 나만의 규칙을 정하는 것입니다. 그 ‘여기’가 종이 수첩이든, 다이어리든, 핸드폰 캘린더든, 손바닥에 적은 메모든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건 한 곳을 정하고, 그곳에 적힌 일정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스스로 약속하는 것입니다. 두 군데 이상에 흩어져 적으면 나중에 어디가 맞는지 모르고, 결국 아무것도 안 믿게 되어 둘 다 비워 두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곳만 ‘진짜 일정의 기준’으로 삼고, 그곳에 있는 것만큼은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는 습관이 일정 관리의 시작입니다.

2단계: 일정 추가·변경은 즉시

새 일정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바로, 정해 둔 그 ‘한 곳’에 입력합니다. 미팅이 취소되거나 날짜가 바뀌었으면 즉시 수정하고, 아예 없어진 일정은 즉시 삭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나중에 모아서 할게”라고 생각하면 한두 번은 괜찮다가, 어느 순간 쌓인 변경분 때문에 실제 일정과 달력이 완전히 어긋나 버립니다. 저도 예전에는 저녁에 몰아서 정리하려다가, 그날 새로 생긴 회의를 깜빡하고 이중 예약을 걸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생기거나 바뀌는 순간 바로 휴대폰이나 사용 중인 도구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추가·수정·삭제는 모두 즉시 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3단계: 네이밍 규칙 정하기

일정을 등록할 때 나만의 네이밍 규칙을 정해 두면 나중에 검색할 때도, “미팅 이름 뭘로 하지?” 고민할 때도 훨씬 수월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유형 | 상대/장소/내용” 형태로 적는 편입니다. “강의 | SK텔레콤”, “미팅 | 현대자동차”, “수서 > 부산”처럼요. 이동 일정은 출발지와 도착지를 화살표로 구분하고, 영화나 약속은 “영화 | 캡틴 아메리카”처럼 뒤에 내용만 붙입니다. 이렇게 패턴을 정해 두면 캘린더에서 검색할 때도 빠르게 찾을 수 있고, 반복되는 일정을 만들 때도 이름을 일관되게 쓸 수 있습니다. 처음엔 조금 번거로워도, 한두 달 쓰다 보면 습관이 됩니다.

4단계: 도구 선택 조건은 하나

일정을 적을 도구를 고를 때 기준은 딱 하나로 두는 게 좋습니다. “어디에 있든, 손 닿는 곳에 있는 도구”입니다. 화장실에 갈 때까지 챙기는 건 휴대폰, 지갑, 키 정도뿐이라서, 그중 하나에 일정 관리를 묶어 두면 갑자기 누군가를 만나서 “다음에 언제 만날까?”라고 해도 바로 확인하고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스마트폰이 4단계 답이 됩니다. 다이어리를 고수하시는 분이면 그대로 다이어리를 ‘한 곳’으로 두고, 절대 법칙과 즉시 입력만 지키면 됩니다. 도구는 반드시 하나로 통일할 필요는 없지만, “실제로 쳐다보고 수정하는 주 도구”는 하나로 정해 두는 게 혼란을 줄입니다.

5단계: 앱 선택하기

4단계에서 스마트폰을 선택했다면, 이제 그 안에서 쓸 캘린더 앱을 고르면 됩니다. 다이어리만 쓰시는 분은 이 단계는 넘어가도 됩니다. 구글 캘린더, 네이버 캘린더, 아웃룩, 타임트리, BusyCal, Notion Calendar 등 선택지가 많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본인에게 익숙한 캘린더 하나를 골라서 쓰는 걸 추천합니다. 소프트웨어와 연동·확장을 중시하면 구글, “익숙한 게 최고”면 네이버, 회사에서 아웃룩을 쓰는 환경이면 아웃룩, 애플 생태계에 묶여 있으면 아이폰 기본 캘린더를 쓰시면 됩니다.

이동이 쉽다는 건 구글 캘린더

일정 관리 도구는 대부분 계정 연동만 하면 몇 분 안에 다른 앱으로 옮길 수 있어서, 나중에 앱을 바꾸는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구글 캘린더는 다른 앱으로 옮기기가 가장 수월합니다. 타임트리, Notion Calendar, 해외 캘린더 앱 대부분이 구글 로그인·구글 계정 연동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네이버나 애플, 아웃룩만 써 오신 분은 다른 앱으로 옮길 때 연동이 잘 안 되거나 제한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처음부터 구글을 쓰면 나중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뭘로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구글 캘린더로 시작해 보고, 익숙해지면 그대로 쓰거나 다른 앱으로 연동해 옮기면 됩니다.

정리하면, 한 곳을 ‘진짜 일정의 기준’으로 정하고(1단계), 추가·변경·삭제는 즉시 하고(2단계), 네이밍 규칙을 정해 두며(3단계), 손 닿는 도구 하나를 골라서(4단계), 그 안에서 기본 캘린더 앱을 선택하면(5단계) 됩니다. 내용이 재밌었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는 Share Availability 기능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작성: 전시진 | 시리얼(Sireal)

크롬 주소창에 단축키를 입력하면 네이버, 유튜브, ChatGPT(Search GPT) 등 원하는 사이트로 바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을 한 번만 설정해 두면 매번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창을 찾을 필요가 없어서 시간이 꽤 줄어듭니다. 이 글에서는 Search GPT 기초와 검색엔진 설정 개념을 짚고, 크롬에서 사이트 검색을 추가하는 방법과 서비스별 검색 URL을 정리했습니다.

Search GPT 기초

검색엔진 설정하기


크롬 브라우저에서 설정하는 방법

크롬에서는 주소창 옆 검색엔진을 추가해서, 단축키만 입력해도 해당 사이트 검색 결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설정 경로만 따라가면 되므로 한 번 해 두면 계속 쓸 수 있습니다. 아래 다섯 단계 순서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1. 크롬 브라우저 우측 상단 … 버튼을 눌러 설정에 들어갑니다.
  2. 검색엔진 → 검색엔진 및 사이트 검색 관리에 들어갑니다.
  3. 사이트 검색 파트에서 추가를 누릅니다.
  4. 아래 이미지와 같이 입력합니다.
  5. 추가 버튼을 누르고 인터넷 주소창에서 입력한 단축키가 잘 작동하는 지 확인합니다.

서비스 별 검색 URL

아래 링크를 복사해서 설정 화면의 URL 칸에 그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단축키는 본인이 쓰기 편한 이름(예: 네이버, nt 등)으로 정하면 됩니다. Chrome에서는 마우스를 코드 블록 위에 올리면 오른쪽에 복사 버튼이 나타나니, 그걸로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실수 없이 입력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query=%s

네이버 금융:

https://finance.naver.com/search/search.nhn?query=%s

네이버 지도:

https://map.naver.com/v5/search/%s

네이버 영화:

https://movie.naver.com/movie/search/result.naver?query=%s

네이버 쇼핑: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query=%s

카카오 지도:

https://map.kakao.com/?q=%s&service=opensearch

쿠팡:

https://www.coupang.com/np/search?component=&q=%s&channel=use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s

구글 이미지:

https://www.google.com/search?q=%s&tbm=isch

ChatGPT (SearchGPT):

https://chatgpt.com/?q=%s&hints=search

Perplexity:

https://www.perplexity.ai/search?focus=internet&q=%s

작성: 전시진 | 시리얼(Sireal)

포트폴리오 웹사이트를 직접 만들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머릿속에 이런 생각부터 스쳐 지나갑니다.

  • “도메인은 또 뭐고, 호스팅은 어디서 해야 하지?”
  • “HTML이니 CSS니 자꾸 말은 들었는데,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국 PPT나 PDF 포트폴리오에 머무릅니다. 파일로만 있어도 당장 지원은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막상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링크 하나만 눌러서 내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는 사람과, 굳이 파일을 열어봐야 하는 사람 중 누가 더 기억에 남을지는 이미 답이 나와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이제는 이 격차를 줄이는 일이 예전보다 훨씬 쉬워졌다는 점입니다. Gemini 같은 생성형 AI, Google AI 스튜디오, GitHub, Vercel을 한 번만 연결해두면, 그 다음부터는 정말 말 그대로 “10분짜리 작업”에 가까워집니다.

이 글은 강의에서 설명했던 과정을 그대로 가져와서, 실제로 따라 하면 그대로 사이트가 나오는 흐름으로 사람 말투에 가깝게 정리한 버전입니다.


1. PPT 포트폴리오, 왜 아쉽게 느껴질까

PPT는 발표용으로는 최고지만, 읽기용 매체로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 슬라이드는 한 장 한 장 끊겨 있어서, 전체 스토리가 한 번에 잡히지 않습니다.
  • 파일을 열어야 하니, 모바일에서 보기에도 은근히 번거롭습니다.
  • 특정 프로젝트를 다시 찾아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웹 포트폴리오는 정반대입니다.

  • URL 하나면 어디서든 열립니다.
  •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습니다.
  • 검색엔진·내부 검색 모두에 잘 잡힙니다.

그러니까, PPT 포트폴리오가 이미 있는 분이라면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 정도로 생각하면 부담이 훨씬 줄어듭니다.


2. AI가 이해할 수 있는 포맷으로 내용부터 정리하기

웹을 만들겠다고 해서, 처음부터 개발 툴부터 열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 전에 할 일은 내 이야기를 AI가 읽기 좋은 텍스트로 정리해 두는 것입니다.

형식은 뭐든 괜찮습니다.

  • Google Docs
  • Word
  • 한글 문서

중요한 건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생산성 컨설턴트 포트폴리오라면 이렇게 나눌 수 있겠죠.

  1. 나라는 사람에 대한 한 줄 소개
  2. 어떤 문제를 풀어주는 사람인지, 핵심 역량
  3. 실제로 함께 일했던 기업·조직 목록
  4. 대표 프로젝트와 그 결과(숫자까지 있으면 금상첨화)

AI에게 “이 내용을 기반으로 웹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달라”고 할 예정이기 때문에, 문장 하나하나를 예쁘게 쓰는 것보다, 큰 덩어리를 잘 나눠놓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3. Framer·Webflow에서 ‘나 닮은’ 템플릿 고르기

다음 단계는 겉모습, 즉 레이아웃 레퍼런스 찾기입니다. 여기서 직접 디자인을 튀어나오게 새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잘 만든 포트폴리오 템플릿이 세상에 널려 있으니까요.

Framer나 Webflow 같은 곳에 들어가서 검색창에 portfolio만 쳐 봐도, 수십 개의 템플릿이 나옵니다. 이 중에서 아래 네 가지 기준에 맞는 것만 골라도 반은 성공입니다.

  • 맨 위에 이름과 한 줄 소개가 큼직하게 보이는지
  • 서비스·역량을 자연스럽게 나열할 수 있는 섹션이 있는지
  • 기업 로고, 프로젝트 카드 등을 모아둘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 맨 아래에 문의, 연락처, 버튼 같은 콜투액션이 있는지

완벽한 것을 찾으려다 시간을 다 쓰기 쉬우니, “내 포트폴리오를 이 레이아웃에 얹었을 때 어색하지 않겠다” 정도면 충분합니다.


4. 템플릿 페이지 전체를 캡처해서 AI에게 보여주기

여기서 우리가 할 일은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오는 게 아니라, AI에게 참고용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템플릿 페이지를 통째로 이미지로 만들어 둡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1. 크롬에서 템플릿 페이지를 연다.
  2. 전체 페이지 캡처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예: GoFullPage)
  3. 페이지를 끝까지 스크롤한 뒤, 한 번에 전체를 캡처한다.

이 이미지는 곧 “이런 모양으로 내 포트폴리오를 꾸며줘”라고 AI에게 설명할 때 쓰이는 자료가 됩니다.


5. Google AI 스튜디오 Builder에서 ‘사이트 뼈대’ 뽑아내기

이제 본격적으로 Google AI 스튜디오의 Builder를 엽니다. 이 화면은 쉽게 말해서, 디자인 이미지와 텍스트를 넣으면 웹사이트 코드가 나오는 공간입니다.

진행 순서는 이렇습니다.

  1. Google AI 스튜디오 접속 → Builder 앱 열기
  2. 새 프로젝트 생성 후 약관 동의
  3. 입력란에 템플릿 전체 이미지를 Ctrl + V로 붙여넣기
  4. 그 아래에 내가 정리해 둔 포트폴리오 텍스트 붙여넣기
  5. 마지막으로 프롬프트 작성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첨부한 이미지의 디자인을 활용해서 아래 내용에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줘. 웹사이트 디자인 코드로 만들어줘. GitHub에 저장하고 Vercel에 배포를 할 거야. 알아서 코드를 잘 만들어줘.”

엔터를 누르고 잠시 기다리면, AI가 이미지를 뜯어보면서 어느 부분이 어떤 섹션인지 파악하고, 그 아래 텍스트와 매칭해서 기본 웹사이트 뼈대를 가진 코드를 만들어 줍니다.

코드 탭을 보면 HTML·CSS 구조가 생겨 있고, Preview 탭에서는 실제 페이지 모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까진 그냥 “나쁘지 않은 템플릿 복사본” 정도의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6. 클릭하면 팝업이 뜨는 인터랙션까지 AI에게 맡기기

포트폴리오 사이트가 ‘고급져 보이는’ 포인트 중 하나가, 카드를 클릭했을 때 뜨는 팝업 모달입니다. 이걸 직접 자바스크립트로 짜려면 머리가 지끈한데, Builder 안에서는 설명만 잘 해 주면 AI가 알아서 구현해 줍니다.

  1. Preview에서 팝업으로 만들고 싶은 영역(예: 프로젝트 카드)을 선택합니다.
  2. Annotate 탭을 클릭해 그 영역에 체크 표시를 남깁니다.
  3. Add to chat 버튼을 눌러 해당 영역 스크린샷을 채팅으로 보냅니다.
  4. 이렇게 요청합니다.

“이 부분을 팝업으로 만들어줘. 버튼을 누르거나 이미지나 글자를 누르면 팝업이 떠서 좀 더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게 만들어줘.”

잠시 후 코드를 다시 빌드하면, 클릭 시 화면 중앙에 상세 내용이 뜨는 팝업이 생깁니다. 생각보다 훨씬 덜 복잡하죠.

같은 방식으로 파트너 로고 영역이나 진행 기업 목록 같은 것도 각각 팝업 구조를 달아 줄 수 있습니다. 강의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카드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7. 내 콘텐츠로 갈아끼우기: 텍스트·이미지 치환

이제 모양새는 나왔으니, 내용을 진짜 내 것으로 바꿀 차례입니다. 여기서 할 일은 단순합니다.

  • 템플릿이 넣어준 예시 문구 → 내 포트폴리오 텍스트로 교체
  • 더미 로고·사진 → 내 이미지로 교체

텍스트는 영역을 선택해서 Add to chat으로 보내고

“여기 텍스트를 내가 실제로 진행했던 기업 목록으로 바꿔줘.”

처럼 요청하면 됩니다.

이미지는 GitHub를 한 번 거쳐야 합니다.

  1. GitHub 레포지토리에서 Add file → Upload files로 이미지를 업로드합니다.
  2. 업로드한 이미지를 클릭한 뒤, 점점점 메뉴에서 Copy permalink를 눌러 링크를 복사합니다.
  3. 다시 Google AI 스튜디오로 돌아와 이미지 영역을 Annotate → Add to chat으로 보낸 뒤,

“이 이미지 영역을 방금 복사한 링크의 이미지로 변경해줘.”

라고 요청합니다.

이미지가 어색하게 잘리면 한 줄만 더 붙이면 됩니다.

“이미지가 위아래로 잘리고 있어. 비율에 맞게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스타일도 같이 수정해줘.”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고 나면, 화면 속 사이트가 어느 순간 “아, 이건 완전히 내 웹사이트네” 하는 느낌으로 바뀝니다.


8. GitHub에 저장해 두면, 그다음부터는 편해진다

눈앞의 화면이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면, 이제 이걸 날려먹지 않게 GitHub에 저장해 두는 일이 남았습니다. GitHub는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코드를 위한 구글 드라이브” 정도로 받아들이면 편합니다.

Builder에서 GitHub에 저장 버튼을 눌러 레포지토리를 만들고, 이름을 하나 정해 줍니다. (예: portfolio)

그 다음부터는 수정할 때마다

  • Stage & Commit All Changes 버튼 한 번
  • “변경 사항이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올 때까지 커밋

이 정도만 해 주면 됩니다. 이 과정이 익숙해질수록, 나중에 코드를 되돌리거나 비교할 수 있어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집니다.


9. Vercel로 실제 배포까지 끝내기

이제 마지막 단계, Vercel 배포입니다. 여기까지 오면 사실상 90%는 끝난 거고, 배포는 그냥 연결 작업에 가깝습니다.

  1. Vercel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플랜은 Hobby(무료)로 충분합니다.
  2. 이름을 영어로 적고, 로그인 방식은 GitHub 연동으로 선택합니다.
  3. Authorize Vercel을 눌러 권한을 허용하고, 휴대폰 인증까지 마칩니다.

로그인이 끝나면 대시보드에서 Add New → Project를 누릅니다. GitHub에 연결된 레포지토리 목록이 뜨는데, 아까 만든 포트폴리오 레포를 선택하고 ImportDeploy만 눌러주면 됩니다.

잠시 후 프로젝트명.vercel.app 형태의 도메인이 하나 생깁니다. 이 주소를 클릭했을 때, 강의에서 봤던 것과 같은 웹 포트폴리오가 떠 있으면 성공입니다.

혹시 화면이 갑자기 검거나 하얗게 나오면 당황하지 말고, 다시 Google AI 스튜디오에 가서 이렇게 말해 주세요.

“Vercel에 배포했는데 화면이 검게 나와. 왜 그런지 찾아서 고쳐줘.”

수정된 코드를 다시 GitHub에 저장하면, Vercel이 자동으로 재배포를 진행합니다.


10. 도메인만 얹으면, 이제 진짜 ‘내 사이트’가 된다

기본 도메인도 충분히 쓸 수 있지만, 포트폴리오용이라면 개인 도메인까지 연결하면 완전히 느낌이 달라집니다.

같은 주소는 생각보다 금방 적응되고, 한번 익어버리면 명함·이력서·SNS 어디에 붙여도 다 자연스럽습니다.

Vercel의 Domain 탭에서 Add domain을 눌러 이미 가지고 있는 도메인을 붙이거나, Buy domain에서 새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이 주소가 곧 나를 설명하는 가장 최신 링크가 됩니다.


11. 한 번만 해 보면, 두 번째부터는 진짜 10분 컷

여기까지 읽으면 “생각보다 할 게 많네…”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한 번만 세팅을 해 보면, 그다음부터는 리듬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 새 프로젝트를 추가하고 싶을 때 → 텍스트만 조금 바꾸고 이미지 몇 개 교체
  • 실적이 업데이트됐을 때 → 해당 섹션 문단만 수정
  • 디자인을 조금 바꾸고 싶을 때 → 템플릿 이미지를 하나 더 가져와서 일부 레이아웃만 조정

이 정도 작업은 이제 정말 10분 안에 할 수 있는 일이 됩니다. 코드를 직접 짜는 게 아니라, AI에게 “여기 좀 이렇게 바꿔줘”라고 말해 주는 쪽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포트폴리오 사이트는 결국, “나라는 사람을 대신 소개해 주는 24시간짜리 안내원” 같은 존재입니다. 이 안내원을 텍스트 파일 안에만 가둬 두느냐, 아니면 웹이라는 무대 위에 올려두느냐의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AI와 템플릿, 그리고 GitHub·Vercel까지 한 번만 연결해 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적은 에너지로, 그동안 미뤄 두었던 나만의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충분히 멋지게 완성할 수 있을 겁니다.

Notion 블록이란? 슬래시 하나로 추가하는 법

Notion에서 문서를 만들 때 기본 단위가 되는 것이 블록입니다. 제가 처음 Notion 쓸 때는 블록이 뭔지 몰라서 막혔는데, 새 페이지에서 플러스 버튼을 누르거나 키보드 슬래시(/)만 누르면 블록 메뉴가 열린다는 걸 알면 훨씬 수월해요. 최근에 쓰던 블록 4개가 추천으로 뜨고, 아래로 스크롤하면 기본 블록, Notion AI, 미디어, 데이터베이스, 고급 블록, 인라인 블록, 임베드까지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 블록부터 익히시면 됩니다.

기본 블록: 제목, 텍스트, 인용, 콜아웃

문서 구조를 잡을 때 제목 블록을 쓰세요. 슬래시 후 “제목”을 입력하면 제목 1, 2, 3이 나옵니다. 제목 1이 가장 크고 대주제, 제목 2는 중주제, 제목 3은 소주제로 쓰기 좋습니다. 일반 텍스트는 그대로 입력하고, 굵게(B)로 단계를 나누거나 깊이를 줄 수 있습니다.

강조나 구분이 필요하면 인용 블록이나 콜아웃 블록을 넣으세요. 인용은 메뉴에서 크기를 기본/크게로 바꿀 수 있고, 콜아웃은 앞에 아이콘을 넣거나 테두리만 두고 레이아웃을 잡는 데도 씁니다.

글머리 기호, 번호 매기기, 할 일 목록, 토글

슬래시로 글머리 기호, 번호 매기기 블록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목록 형식(속 빈 원, 정사각형 등)이나 번호 스타일(숫자, A, 로마 숫자)은 메뉴에서 바꿀 수 있어요. 으로 들여쓰기, 쉬프트+탭으로 내어쓰기가 됩니다.

할 일 목록(체크박스)은 컨트롤+엔터로 완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토글 목록은 컨트롤+엔터로 블록을 열고 닫고, 안에 내용을 넣어 두면 접었다 펼 수 있어서 꼭 보이지 않아도 되는 설명을 넣을 때 유용합니다. 빈 블록에서 엔터만 치면 블록이 사라지므로, 새 블록을 더 넣으려면 내용을 적은 뒤 엔터를 치세요. 빈 블록만 필요하면 컨트롤+D로 복제하면 됩니다.

열 나누기와 표 블록

슬래시에서 “열”을 검색하면 2~5개 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열 안에 블록을 드래그해서 넣고, 열 경계를 드래그하면 5개 이상으로도 늘릴 수 있어요.

표 블록은 한글, Word처럼 단순한 표입니다. 메뉴에서 “너비에 맞추기”로 페이지 너비에 맞출 수 있고, 제목행을 넣은 뒤 “데이터베이스로 전환”을 하면 그 제목이 속성 이름으로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제목, 전화번호, 이메일 행을 만들고 전환하면 데이터베이스 속성이 그대로 만들어집니다.

구분선과 마크다운 단축키

슬래시 메뉴에 나오는 구분선은 빼기(-) 세 번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인용 블록은 빈 칸에서 큰따옴표(“) + 스페이스, 제목 1·2·3은 샵(#) 1~3개 + 스페이스로 만들 수 있어요. 글머리 기호는 빼기 + 스페이스, 번호 매기기는 1. + 스페이스, 할 일 목록은 대괄호 [] + 스페이스, 토글 목록은 앵커 브래킷(<>) + 스페이스입니다. 이 단축키만 익혀두어도 입력 속도가 많이 빨라집니다.

Notion AI, 미디어, 코드 블록

Notion AI 블록은 이어 쓰기, 요약, 번역, 페이지에 대한 질문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 블록은 이미지(드래그 앤 드롭, 링크, Unsplash·GIPHY), 동영상(직접 업로드 5GB 권장, YouTube·Vimeo 링크 붙여넣기), 오디오·파일·북마크를 넣을 수 있어요. 코드 블록은 언어를 선택하면 문법 강조가 되고, 복사 버튼으로 한 번에 복사할 수 있어서 프롬프트나 코드 스니펫을 보관하기 좋습니다.

고급 블록: 목차, 수학 공식, 버튼, 동기화, 제목 토글

목차 블록은 페이지 안의 제목 1·2·3을 기준으로 자동으로 목차를 만들어 줍니다. 슬래시에서 “목차”를 입력해 넣으면 됩니다. 수학 공식 블록은 LaTeX로 수식을 넣고, 폰트·색·크기 조정에도 쓸 수 있어요. 버튼은 클릭 시 블록 삽입(예: Q&A 블록), 확인 띄우기, 링크 열기, 양식 열기 등을 할 수 있고, 유료 플랜에서는 이메일·슬랙 알림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동기화 블록은 하나의 블록을 여러 페이지에 붙여 넣었을 때, 한 곳만 수정해도 모두 반영됩니다. 공지사항이나 푸터를 여러 페이지에 두고 관리할 때 쓰기 좋아요. 제목 토글은 제목 1이 들어 있는 토글로, 접어 두어도 목차에는 제목 1로 나타납니다.

정리

Notion 블록 만들기는 슬래시(/)와 마크다운 단축키만 익혀도 대부분 해결됩니다. 기본 블록으로 문서 구조를 잡고, 할 일·토글·열·표로 내용을 정리한 뒤, 필요하면 목차·버튼·동기화 블록까지 쓰면 됩니다. 데이터베이스나 자동화는 별도 영상에서 다루면 좋겠습니다.


작성: 전시진 | 시리얼(Sireal)

강의 자료

Suno 가입하기

가입 후 10곡을 만드시면 250크레딧(50곡)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Suno 바로가기

 

참고 도서

영상에서 참고한 도서

1. AI 저작권과 상업적 이용

 

2. AI 음악제작 기초: 송폼

송폼 분석에 사용한 프롬프트

아래 노래의 모든 가사를 찾아서 정리한 후 song form 형식으로 분석하여 정리해줘. 
Intro, Verse, Pre-chorus, Chorus, Bridge, Outro 
등의 구조를 확실히 작성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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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버즈 
노래: 남자를 몰라

 

참고 자료

3. 생성형 AI를 활용한 가사 제작

초보자 프롬프트

장르, 주제, 분위기의 느낌으로 노래 가사를 작성해줘.

중급자 프롬프트

너는 세계 최고의 K-pop 작사가야. 내가 제공하는 정보를 기반으로 노래 가사를 작성해줘.
---
Keywords : 
Ganre : 
Story : 
Title : 
Language : 
Song structure : 

고급자 프롬프트

# K-POP 작사 프롬프트 (v3)

## 역할 (Role)
당신은 세계 최고의 K팝 작사가입니다.

## 목표 (Objective)
아래에 제공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노래 가사 한 곡을 완성합니다.

## 지시사항 (Instructions)
1. 핵심 요소 분석: '키워드', '장르', '스토리', '제목'을 분석
2. 키워드 활용: 주어진 키워드를 가사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3. 장르 반영: 가사의 분위기, 단어 선택, 리듬감이 장르 특성 반영
4. 스토리 전개: 스토리를 가사의 서사적 뼈대로 삼기
5. 제목 강조: 제목은 후렴구(코러스)에 비중 있게 배치
6. 곡 구조 준수: 각 파트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작성
7. 분량: 각 파트는 4줄로 구성, 각 줄은 10음절 내외
8. 흐름과 운율 유지: 자연스러운 리듬감과 라임(Rhyme)
9. 결과물 제한: 오직 가사만 포함

---

## 입력 정보 (Input Information)
* 키워드 (Keywords): 
* 장르 (Genre):
* 스토리 (Story): 
* 제목 (Title): 
* 언어 (Language): 한글
* 곡 구조 (Song Structure): 

4. Suno AI를 활용한 음악 생성

▶ [가사 생성] 사용한 프롬프트 예시 1

* 키워드: 이별, 카페모카, 따뜻하고 부드러운 남자
* 장르: 어쿠스틱 팝
* 스토리: 카페모카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차갑고 씁쓸한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서로 비슷한 점에 끌리기도 했지만, 여자의 단호함과 차가움에 남자는 움츠러 들었고, 서로 섞이지 못했다. 아픈 이별이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했고, 아름답게 이별했다.
* 곡 구조: Verse1, Pre-chorus, Chorus, Interlude, Verse2, Chorus, Bridge, Chorus

▶ [가사 생성] 사용한 프롬프트 예시 2

* 키워드: 가을, 어린아이 목소리, 즐거운 노래, 단풍, 소풍
* 장르: 동요
* 스토리: 뜨겁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어, 시원한 날씨, 예쁜 꽃, 아름다운 단풍, 엄마랑 아빠랑 손잡고 소풍가자
* 제목: 가을 소풍
* 곡 구조: Verse1, Chorus, Verse2, Chorus, Chorus, Chorus

▶ [Style 생성] 사용한 프롬프트

위 내용을 Suno Style에 넣기 위한 키워드 형 프롬프트(*영어)로 변경해줘, 템포는 좀 빠르게 해줘.

5. AI 음악으로 수익 창출(을 노리는) 채널


작성: 전시진 | 시리얼(Sireal)